의예, 학종(인하미래인재)10명 교과15명 선발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인하대가 학종(인하미래인재) 의예 면접 방식을 변경한다고 21일 공지했다. 지난해까지 면접실 3개로 나눠 제출서류 기반면접과 출제문제 면접을 실시한 것과 달리, 올해는 출제문제를 폐지하고 1개 면접실에서 제출서류 기반면접만 진행한다.

제출서류 기반면접은 지원자가 제출한 학생부와 자소서를 바탕으로 실시한다. 3명의 면접위원이 지원자의 서류 내용을 검토한 후 확인할 사항이나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문하는 방식이다. 인성 적성 지성을 평가하며 10분 내외로 진행한다.

학종(인하미래인재)은 의예에서 10명을 모집한다. 1단계 서류100%로 3배수 내외를 통과시킨 뒤 1단계성적70%와 면접30%를 합산해 수능최저학력기준 없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올해 인하대는 수시에서 의예 선발인원 25명을 유지하는 가운데 지난해 교과선발 없이 논술에서 15명 선발했던 데서 올해 논술선발 없이 교과에서 15명 선발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나머지 10명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학종으로 선발한다. 올해 학종이 면접실시의 인하미래인재와 면접미실시의 학교생활우수자로 이원화한 가운데 의예 학종선발은 인하미래인재에서 실시한다.

교과는 면접을 폐지하고 교과100%에 수능최저 적용 후 선발한다. 수시 전 전형 가운데 유일하게 수능최저가 적용된다. 의예과의 경우 국어 수학(가) 과탐(2과목 평균) 3개영역 등급합 4이내면서 영어 1등급이다.

인하대가 학종(인하미래인재) 의예(10명) 면접 방식을 변경한다. 출제문제 면접을 폐지하고 제출서류 기반면접만을 진행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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