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충북대는 봉사동아리 ‘레오’가 여름방학을 맞아 18일부터 25일까지 하계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봉사활동은 농촌지역 주민들과 대학생들 간의 만남과 소통의 장을 만들고 동시에 충북대 학생들에게는 농업의 의미와 체험의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20여 명의 학생들은 충북 괴산군 문광면을 찾아 배추 모종심기, 옥수수 수확, 벽화그리기 등 농번기에 부족한 일손을 더하는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1일 윤여표 총장은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직접 괴산군 문광면을 찾았다. 윤여표 총장은 고생하는 학생들과 함께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으며, 마을 주민들과 학생들을 위해 기운을 돋아줄 수박을 선물했다. 

윤여표 총장은 “방학기간에 마음을 맞춰 봉사활동을 하는 학생들이 매우 대견하다”라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힘들지만 함께 일하는 땀의 가치를 배우고, 진정한 글로벌 리더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북대 봉사동아리 ‘레오’가 여름방학을 맞아 18일부터 25일까지 하계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사진=충북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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