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충북대는 교수학습지원센터가 24일 교수학습지원센터 스마트액티브러닝룸에서 2017년도 K-MOOC 강좌로 선정된 '국제개발협력의 이해' 콘텐츠 개발에 대한 최종 결과 보고회 및 시연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충북대는 2017년도 K-MOOC 강좌에 '시스템사고와 창의(김상욱 교수)'와 '국제개발협력의 이해(송양훈 교수)'의 두 과목이 선정된 바 있다. '시스템 사고와 창의' 교과목은 시스템사고가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알림으로써 현상 이면의 본질을 이해하고 미래에 대한 예측과 대응력 배양을 위한 새로운 지평을 제시한다. '국제개발협력의 이해'는 국제개발협력의 이론과 최근동향, 한국의 국제개발협력의 역사와 정책을 학습함으로써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전수하고,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이해도 증진을 통해 ODA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우리나라의 책무성과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함으로써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고자 한다.

케이무크(K-MOOC, Korea-Massive Open Online Course)는 여러 사람에게 강좌를 널리 공개하는 온라인 무료 공개 강의로 교육부 주도로 2015년 10월부터 운영중이다. 현재 10개의 대학의 20여 개 강좌가 공개돼 수강 인원의 제한 없이 누구나 무료로 강의를 수강할 수 있어 교육 기회를 넓히는 데 이바지하고 있으며, 수강생은 온라인상으로 교수자와 질의응답, 토론 등을 할 수 있고 시험과 과제 등의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해당 대학 명의의 이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충북대 교수학습지원센터가 24일 교수학습지원센터 스마트액티브러닝룸에서 2017년도 K-MOOC 강좌로 선정된 '국제개발협력의 이해' 콘텐츠 개발에 대한 최종 결과 보고회 및 시연회를 연다. /사진=충북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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