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서울대는 글로벌사회공헌단이 16일 캄보디아에 SNU 공헌유랑단(이하 유랑단)을 파견했다고 21일 밝혔다. 

캄보디아로 향한 서울대 재학생 42명은 24일까지 캄보디아 프레야 비히르 초암 크산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프레아 비히르 초암 크산 지역의 오춘초와 로번초에서 도서관 시설 개선, 정수시설 및 학교 주변환경 개선, 가로등 설치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더불어 문화/교육 나눔 및 보건/위생 문제 개선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김범수 교수는 "캄보디아 공헌유랑단 활동 중 일부는 사회공헌형 교과목에서 학생들이 기획한 프로그램을 직접 현지에서 실행한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봉사와 다른 것 같다"라며 "이번 캄보디아 방문이 일회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을 바탕으로 서울대의 적정기술력을 현지에 적용하여 개발도상국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이 16일 캄보디아에 SNU 공헌유랑단을 파견했다. /사진=서울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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