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동명대는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이 16일 동명대 가족회사인 디자인엑스투 베트남 하노이 현지법인에서 글로벌 산학협력 전진기지 수행을 위한 동판 수여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디자인엑스투는 2016년 동명대가 시행한 유학생연계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에 참여해 베트남유학생들과 함께 하노이시장개척과 현지법인설립을 완료한바 있다. 김광 대표는 “디자인엑스투가 대학의 산학협력사업으로 기업 성장에 많은 도움을 받았고 이제는 기업도 대학과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기여하는 쌍방향산학협력시대이니 베트남시장진출을 준비하는 동명대 가족회사들을 위해 현지진출시 시행착오를 줄이고 활동을 지원할 글로벌 산학협력 공간을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동석 동명대 LINC+사업단장은 지역 중소기업들의 수출 진출국이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집중되는 요즘, 이 글로벌 산학협력 전진기지 구축은 사업화 자금이 충분하지 않은 지역기업들의 수출판로개척에 아주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일거리/일자리 창출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 글로벌 산학협력 전진기지가 구축됨에 따라 베트남 하노이지역에 진출하고자 하는 지역 중소기업들은 시장조사 등을 위한 단기간 출장에서 디자인엑스투 현지법인을 활용해 회의 및 업무공간 외 숙소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동명대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이 16일 동명대 가족회사인 디자인엑스투 베트남 하노이 현지법인에서 글로벌 산학협력 전진기지 수행을 위한 동판 수여식을 가졌다. /사진=동명대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