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원 상당 교육프로그램 기증도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한국해양대는 세계적인 선박엔진 제조자인 만 디젤&터보 코리아와 16일 대학본부 3층 소회의실에서 '산학협력 협약식 및 교육 프로그램 기증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국해양대 박한일 총장과 만 디젤&터보 코리아 토미 라스무센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상호 업무 협력을 통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선박용 디젤 기관에 관한 산학협력 및 정보 교류, 기관 계열 우수 전문 인력 양성에 이바지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과 더불어 만 디젤&터보 코리아는 한국해양대에 3억원 상당의 교육 프로그램을 기증했다. 1인당 300만원의 MAN PrimeServ Academy 교육프로그램 수강권으로 연간 20명의 학생들에게 5년간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해양대 박한일 총장은 "고가의 교육프로그램 기증에 감사드린다"며 "협약과 기증을 통해 상호간의 연구개발, 기술자문 등의 협력이 활성화되고, 학생들에게도 교육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해양대가 세계적인 선박엔진 제조자인 만 디젤&터보 코리아와 16일 대학본부 3층 소회의실에서 '산학협력 협약식 및 교육 프로그램 기증식'을 가졌다. /사진=한국해양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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