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서울디지털대는 서울강서경찰서 및 강서시설관리공단과 함께 범죄예방 및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청소년 우범지역이었던 강서 볏골공원 공영주차장의 지하계단 통로에서 도시생활공간의 범죄 예방 기법의 하나인 셉테드 디자인을 활용한 벽화 그리기 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봉사에는 서울디지털대 교수와 직원 등 20여 명 및 강서경찰서 직원 4명이 참여했으며, 강서시설관리공단에서 필요 물품 등을 지원했다.

서울디지털대 생활환경디자인전공과 회화과의 교원 및 조교들은 보양작업 및 밑그림 그리기 등 사전 작업 후 전체 봉사자들이 채색 작업과 주변 환경정리를 실시했다. 서울디지털대 정오영 총장은 "벽화그리기 봉사를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일조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 사회 환경 개선을 통해 청소년 범죄 예방 및 선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디지털대는 대학 고등교육기관으로서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한다는 경영이념에 따라 노숙인 배식봉사, 독거노인 생필품 지원, 헌혈 봉사, 나무심기 등 지속적인 사회 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디지털대가 서울강서경찰서 및 강서시설관리공단과 함께 범죄예방 및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청소년 우범지역이었던 강서 볏골공원 공영주차장의 지하계단 통로에서 도시생활공간의 범죄 예방 기법의 하나인 셉테드 디자인을 활용한 벽화 그리기 봉사를 진행했다. /사진=서울디지털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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