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28개대학 참여 'DKU진로진학박람회' 실시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8월 셋째주는 어떤 대입설명회에 주목해야 할까. 이달 셋째주는 고려대 진로진학콘서트와 성균관대의 2018학년 마지막 수시설명회를 눈여겨봐야 한다. 논술을 폐지하고 학종을 대폭 확대, 올해부터 수시 중심축을 학종으로 가져가는 고대는 달라진 전형구조에 대해 수요자들이 충분히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진로진학콘서트를 준비했다. 전형 안내 형식의 설명회가 아닌 미리 취합한 참석자들의 질문에 대한 대답 위주로 진행하는 콘서트 형식이 특징이다. 성대는 2018학년 마지막 수시 설명회를 연다. 19일 수원캠과 20일 서울캠으로 나눠 진행하며 사전신청 없이 참석 가능하다. 대학별 상담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한국외대는 17일부터 30일까지 수시집중상담기간을 운영하며 이화여대는 15일부터 17일까지 지역별 수시 지원전략 컨설팅을 실시한다. 한자리에서 여러 대학을 만날 수 있는 DKU진로진학박람회 일정도 준비돼있다. 19일 단국대 죽전캠에서 실시하는 박람회는 28개대학이 참여해 대학별 전형안내를 위한 일대일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8월 셋째주는 어떤 대입설명회에 주목해야 할까. 이달 셋째주는 고려대 진로진학콘서트와 성균관대의 올해 마지막 수시설명회를 눈여겨봐야 한다. 논술을 폐지하고 학종을 대폭 확대, 올해부터 수시 중심축으로 학종으로 가져가는 고대는 달라진 전형에 대해 수요자들이 충분히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진로진학콘서트를 연다. 사진은 고대의 진로진학콘서트 모습. /사진=베리타스알파DB

<대학주관.. 고대 진로진학콘서트, 성대 마지막 수시설명회>
고대는 19일 서울캠 인촌기념관에서 진로진학콘서트를 실시한다. 올해 대폭 확대한 학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오전10시엔 250명, 오후2시엔 400명까지 참석할 수 있다. 2018학년 전형 안내와 함께 자소서, 면접 준비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개별상담도 준비돼있다. 신청자 본인 1명만 입장 가능하며 행사 2~3일 전 신청한 휴대폰번호로 SMS입장권이 발송될 예정이다. 2018수시에서 정원내 3217명을 모집하는 고대는 정원의 73.3%에 달하는 2357명을 학종으로 모집한다. 올해 논술을 폐지하고 수시 중심축을 학종으로 옮겼다. 고대 박길성 교육부총장은 4월 열린 진로진학콘서트에서 “공교육 정상화의 핵심은 일선 학교 선생님과 학교의 권위를 되돌려 드리는 것”이라며 학종 확대배경을 설명한 바 있다.

성대는 19일과 20일 올해 마지막 수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진행한다. 19일은 자연과학캠(수원캠) 대강당, 20일 63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실시한다. 두 설명회 내용은 동일하다.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19일엔 500명, 20일엔 200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설명회 이후 진행하는 개별상담은 사전신청이 필요하다. 개별상담은 학생부를 기반으로 15분 간 실시한다. 사전신청은 성대 입학안내 홈페이지를 통한다. 설명회를 통해 올해 수시전형에 대해 안내하고 전년 입시결과를 공개한다. 성대 입학관계자는 “원서접수 전 마지막 설명회인 만큼 설명회에서 추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외대는 17일부터 30일까지 수시 집중상담기간을 운영한다. 상담은 서울캠과 글로벌캠에서 동시에 실시하며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당일 방문해 상담 받을 수 있다. 어느 곳에서 상담을 받더라도 양캠 입시 전체에 대한 상담이 가능하기 때문에 거주지역과 가까운 곳에 방문하면 된다. 서울캠은 본관 107호, 글로벌캠은 백년관 205호에서 실시한다. 상담시간은 오후2시부터 5시까지, 오후6시부터 9시까지다. 코엑스에서 열린 수시박람회에 참여해 사전에 상담을 신청했을 경우, 신청날짜와 시간대에 맞춰 방문하면 된다. 주말은 상담실을 운영하지 않는다. 

이대는 15일부터 17일까지 수시 지원전략을 위한 지역별 개별컨설팅을 실시한다. 지역별 일정은 ▲창원 15일 오후2시 창원컨벤션센터 603호 ▲부산 16일 오후2시 벡스코 123호 ▲광주  16일 오후2시 김대중컨벤션센터 308호 ▲대구 17일 오후2시 엑스코 320호 ▲대전 17일 오후2시 대전컨벤션센터 205호다. 컨설팅은 일대일 상담 형식이다. 정해진 준비서류는 없지만 학생부를 위주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원하는 경우 모의고사 성적을 토대로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에 대한 상담도 가능하다. 

<단체주관.. DKU진로진학박람회 ‘28개대학 참여’>
19일은 한국외대 숙명여대 숭실대 단국대 등 28개대학이 참여하는 DKU진로진학박람회가 열린다. 단국대와 경기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가 공동주관하는 박람회는 고교생 학부모 교사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오후1시부터 5시까지 단국대 죽전캠 체육관에서 대입상담관 진로상담관 전공체험관으로 나눠 운영한다. 대입상담관은 28개대학이 대학별 상담부스를 운영하는 형태다. 진로상담관에선 경기진로진학상담교사가 진로진학상담을 진행한다. 전공체험관에선 4개학과가 모여 전공체험을 운영한다. 진로진학상담을 원할 경우 단국대 입학처가 마련한 별도 신청 사이트에서 간략한 신상정보를 입력해 사전 신청과정을 거쳐야 한다. 상담시간은 임의로 배정한 후 통보할 예정이다. 상담신청자는 학생부와 모의고사성적을 지참해야 한다. 

참여대학은 주관대학인 단국대를 포함해 가천대 가톨릭대 강남대 경기대 광운대 대진대 덕성여대 명지대 상명대 서울여대 성결대 성공회대 수원대 숙명여대 숭실대 아주대 안양대 용인대 을지대 인하대 평택대 한경대 한국산업기술대 한국외대 한세대 한신대 한양대(에리카) 등이다. 

인천교육청 19일 상설대학입학설명회를 연다. 교육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진행한다. 설명회는 ▲오전10시 대구교대 ▲오전11시 청주교대 ▲오후12시 경인교대 ▲오후2시 한서대 ▲오후2시30분 대전대 ▲오후3시 중원대 ▲오후3시30분 우송대 ▲오후4시 배재대 ▲오후4시30분 청운대 순으로 진행한다. 

전북교육청도 19일 2018학년 수시지원전략 설명회를 실시한다. 오후2시부터 5시까지 전주대 JJ아트홀에서 진행한다. 사전예약 없이 방문해 입장 가능하다. 대교협 대표강사 두 명이 수시 지원전략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 뒤 전북권과 수도권으로 권역을 나눠 수시 지원전략 강의를 실시한다. 강의는 한 시간 반 가량의 구성이며 현장에서 안내책자를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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