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10시 사전신청 개시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연세대가 26일 2018학년 고교생 학부모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간담회는 고교생 학부모 350명을 대상으로 2018학년 입학전형계획에 대해 안내하는 자리다. 서울캠 금호아트홀에서 오후2시부터 실시한다. 참가신청은 14일 오전10시부터 연대 입학안내 홈페이지를 통한다.

2018학년 입학전형계획 안내와 함께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성적 상담이나 입학가능성에 대한 상담은 하지 않는다. 질의응답 시간을 충분히 활용하기 위해선 연대 전형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미리 숙지할 필요가 있다. 문의는 연대 입학상담실을 통한다.

연세대는 2018학년 수시에서 2415명을 모집한다. 교과를 폐지하고 학종을 늘렸지만 수시 비중은 지난해 70.6%에서 올해 70.4%로 소폭 감소했다. 신설한 학종 면접형은 학종이란 명칭에도 불구 전형 실상은 교과에 가깝다. 1단계에서 교과성적 정량평가를 50% 반영, 사실상 교과나 다름없는 선발이다. 

연대 입시의 중심축은 여전히 특기자와 논술에 있다. 학종이 늘었다고 하나 면접형 활동우수형 기회균형을 모두 합쳐 809명인데 비해 예체능실기를 제외한 특기자 전체 모집인원은 865명이나 된다. 논술은 지난해와 동일한 683명이다. 수시 기준 특기자는 35.8%, 학종은 33.5%, 논술은 28.3%의 비율이다. 

연세대가 26일 2018학년 고교생 학부모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간담회는 고교생 학부모 350명을 대상으로 2018학년 입학전형계획에 대해 안내하는 자리다. 서울캠 금호아트홀에서 오후2시부터 실시한다. 참가신청은 14일 오전10시부터 연대 입학안내 홈페이지를 통한다. /사진=연세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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