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제주대는 줄기세포연구센터가 시엘병원, 미래셀바이오와 최근 시엘병원에서 21세기 최첨단 생명공학 연구 분야인 줄기세포연구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제주대 줄기세포연구센터와 미래셀바이오는 줄기세포연구와 동물복제연구를 목적으로 2006년 동시에 설립돼 국가로부터 배아연구기관(제 50-2호)과 체세포 복제배아연구기관(제 9호)으로 지정받았다. 이들 기관은 그동안 인간배아줄기세포확립과 체세포역 분화 줄기세포 확립, 제주에만 서식하는 멸종위기 제주흑우 씨암/수소의 우수 유전자원 복원과 대량생산 체계를 확립해 천연기념물(제546호)로 등록되는 데 일익을 담당해왔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시엘병원은 시험관아기탄생(특히 습관성유산)을 전문으로 하는 배아생성기관으로서 최근 몽골에까지 진출해 시험관아기 의료기술 병원을 설립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들은 △배아줄기세포와 관련된 연구 및 기술개발 △배아줄기세포 세포분화기술 개발 및 분석 연구 △관련 연구 교수진과 연구진의 상호 활용 △학생 연구 현장실습을 연계한 연구 실무능력 제고 △보유시설 및 장비의 상호 협의에 의한 공동 활용 등을 추진하게 된다.

박세필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산학연 공동연구를 통해 얻어지는 줄기세포 연구 분야 결과들은 제주대와 지역사회의 이익증진 및 국가발전에 보탬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제주대 줄기세포연구센터가 시엘병원, 미래셀바이오와 최근 시엘병원에서 21세기 최첨단 생명공학 연구 분야인 줄기세포연구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주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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