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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예술 혼합형' 세종예고 2018학년 80명 선발.. 전국예고 29개체제내신50% 실기50% 반영.. 10월23일 접수 시작
  • 김유진 기자
  • 승인 2017.08.10 17:26
  • 호수 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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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김유진 기자] 내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는 세종예고(가칭) 2018학년 모집요강이 확정/발표되면서 내년부터 전국 예고가 29개교로 확대된다. 세종예고 2018학년 모집인원은 4월 발표된 대로 정원내 기준 80명이다. 음악과 미술과 실용음악과 공연예술과 4개학과를 한 학급씩 운영하며, 학급당 20명 정원 체제다. 전국단위 모집과 세종지역 광역단위 모집을 50%씩 실시한다. 전형방법은 내신성적 50%와 실기고사성적 50%를 일괄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종교육청은 9일 세종예고 2018학년 모집요강을 확정하고 세부모집인원 전형방법 전형일정 등을 발표함에 따라 본격적으로 세종예고 개교 절차를 밟아나갈 예정이다. 

세종예고는 순수예술과 대중예술 혼합형 예술고로, 지성과 예술적 재능을 갖춘 예능인 양성을 목표로 하는 예술계 공립 특수목적고다. 음악과는 피아노 성악 작곡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 한국음악(성악/기악), 실용음악과는 보컬 작곡 피아노 기타 드럼 베이스로 세부전공이 나뉜다. 미술과와 공연예술과는 세부전공을 구분하지 않고 학과별 소질과 재능을 갖춘 학생을 선발한다. 

세종예고는 본래 2015년 신입생을 선발해 2016학년 개교를 목표했지만 개교 시기가 다소 늦춰졌다. 2013년 8월 교육부에서 투자 승인을 받은 이후 설립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듯했으나 2015년 1월 감사원이 강당/기숙사의 예산확보대책 미비, 학생수요 부족, 타/시도 예술고의 반발 등을 지적하면서 설립이 중단되기도 했다. 2015년 7월 설립을 다시 추진하면서 2018학년 개교가 가시화됐다. 당초 세종예고와 함께 2018학년 개교를 목표했던 광양 창의예고는 급작스런 설립안 변경으로 난항을 겪은 끝에 7월1일 비용변경 동의안이 통과되면서 2019학년 개교를 바라보고 있다. 현재 28개교 체제인 예고 체제가 내년 29개교, 2019학년 30개교 체제로 확대될 전망이다. 

내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는 세종예고 2018 요강이 확정 발표됐다. 모집인원은 4월 발표된 대로 정원내 기준 80명이다. 전국단위 모집과 세종지역 광역단위 모집을 50%씩 실시한다. 내신성적 50%와 실기고사성적 50%를 일괄합산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10월23일부터다. /사진=세종교육청 제공

<전국단위 모집.. 세종지역 50% 선발>
모집대상은 전국 중학교 졸업(예정)자다. 검정고시 합격자와 동등학력인정자도 지원할 수 있다. 단, 모집정원의 50%를 세종지역에서 선발한다. 세종 관내 지역우수자로 지원할 경우 8월31일(포함) 이전부터 원서접수 시점까지 전 가족이 세종에 거주하고 있는 세종 내 중학교 졸업(예정)자여야 한다. 검정고시 합격자일 경우 세종교육청 검정고시위원회가 인정한 합격증을 발급받은 자여야 한다. 

세종예고는 음악과 미술과 실용음악과 공연예술과 4개전공 4개학과로 운영된다. 전공당 20명 정원이다. 전공별 세부 모집인원은 ▲음악과 △피아노 2~6명 △성악 2~4명 △현악기(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클래식기타) 2~6명 △관/타악기(플루트 클라리넷 오보에 바순 색소폰 트럼펫 트롬본 튜바 호른) 4~6명 △한국음악(가야금 거문고 대금 피리 해금 아쟁 타악 판소리 가야금병창 민요 정가) 2~6명 ▲미술과 20명 ▲실용음악과 △보컬 4~6명 △작곡 2~4명 △피아노 2~6명 △일렉기타/베이스 4~6명 △드럼 2~4명 ▲공연예술과 20명이다. 미술과와 공연예술과는 전공 구분 없이 선발한다. 입학 후 미술과는 한국화 서양화 조소 디자인, 공연예술과는 연기전공 연출전공 안무전공 중 세부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세부전공별 확정인원은 추후 세종예고 입학전형관리위원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전형방법.. 내신50% 실기50%>
전형방법은 중학교내신성적(200점 만점)과 실기고사성적(200점 만점)을 일괄합산하는 방식이다. 내신성적은 1학년부터 3학년1학기까지의 교과성적(160점 만점)과 비교과성적(40점 만점)을 반영한다. 

160점을 반영하는 교과성적은 일반교과(120점 만점)와 예체능교과(40점 만점)를 모두 반영한다. ▲일반교과는 국어 사회(역사포함) 도덕 수학 과학 기술/가정 영어 선택과목이 해당한다. 선택과목의 경우 진로와직업 보건 환경과녹색성장 종교 등은 제외한다. 학년별 반영비율은 1학년 20% 2학년 30% 3학년 50%다. 1학년은 학기별 12점 만점, 2학년은 학기별 18점 만점으로 각각 총24점, 36점 만점 기준으로 산출된다. 3학년은 1학기 성적을 60점 만점으로 산출한다. ▲예체능교과는 음악 미술 체육을 3학년1학기까지의 성적을 학년별 비중 없이 40점 만점으로 환산해 반영한다. 

비교과성적은 출결상황(12점 만점) 창의적체험활동상황(8점 만점) 봉사활동상황(12점 만점) 행동특성및종합의견(8점 만점)을 반영한다. ▲출결상황은 무단결석일 수가 0일일 경우 12점 만점을 받는다. 이후 무단결석 1일당 1점씩 차감한다. 무단결석이 12일 이상일 경우 출결점수는 0점이 반영된다. 무단 지각/조퇴/결과는 3회를 무단결석 1일로 간주해 계산한다. ▲봉사활동은 60시간 이상일 경우 12점 만점을 받는다. 48시간 이상 60시간 미만은 10.5점, 36시간 이상 48시간 미만은 9점, 24시간 이상 36시간 미만은 7.5점이 부여된다. 24시간 미만은 6점이 주어진다. ▲창의적체험활동상황(창체)과 행동특성및종합의견(종합의견)의 경우 기본점수 5점에 3점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학년별로 1점의 범위 안에서 가산점을 부여한다. 가산점 부여대상자는 창체의 경우 학생회임원(회장 부회장부장 차장), 학급회 임원(반장 부반장), 동아리 부장, 스포츠클럽 부장 등이며, 종합의견의 경우 효행상 선행상 봉사상 모범(학생)상 예절상 등을 받은 자다. 

동점자는 실기고사성적 내신성적 출결점수 봉사활동점수가 높은 순으로 우선선발한다. 실기고사가 100점 미만인 경우는 합격자 대상에서 제외된다. 

<10월23일 접수시작>
원서접수는 10월23일 오전9시부터 26일 오후5시까지 실시한다. 온라인 접수와 오프라인 서류제출을 해야 한다. 입학원서 수험표 개인정보활용동의서 학생부 졸업(예정)증명서 등을 세종교육청 4층 학생생활안전과로 제출해야 한다. 실기고사는 11월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합격자는 13일 오후2시 발표한다. 

<전국 28개예고는 어디?>
현재 전국 예고는 28개교 체제다.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 울산 제주를 제외한 14개 시/도에 예고가 설립돼있다. 시/도 내 복수 예고체제인 21개교는 지역별로 ▲서울 6개교(국립국악고 덕원예고 선화예고 서울공연예고 국립전통예고 서울예고)와 ▲경기 4개교(고양예고 경기예고 계원예고 안양예고) ▲부산 3개교(부산예고 브니엘국제예고 한국조형예고) ▲경북 2개교(김천예고 포항예고) ▲경남 2개교(울산예고, 경남예고) ▲전남 2개교(전남예고 진도국악고) ▲충남 2개교(충남디자인예고 충남예고)다. 시/도별 1개 존재하는 예고는 강원예고(강원) 경북예고(대구) 광주예고(광주) 대전예고(대전) 인천예고(인천) 전주예고(전북) 충북예고(충북) 등 7개교다.

예고는 특목고의 근거규정이 되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90조 중에서도 7호에 해당하는 '예술인 양성을 위한 예술계열의 고등학교'를 말한다. 특목고가 아닌 예고는 존재하지 않는다. 때문에 수요자들이 이름, 교육과정 등 때문에 예고와 종종 혼동하곤 하는 일반고, 특성화고,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중 예술계열을 운영하는 학교들이 존재한다. 포털 사이트에서 예고가 아닌 학교들을 예고로 분류하는 것도 혼란을 부추기는 요소다. 이름/교육과정에서 오는 혼란으로 인해 예고가 아님에도 예고로 오해받는 대표적인 학교들은 남원국악예고 서울미술고 원광정보예고 한국예고 한림연예예고 등 5개교다. 그 밖에 세종 성남고, 전통문화고, 리라아트고, 부산영상예고 등도 예고로 혼동하기 쉬운 학교에 속한다.

남원국악예고는 국악고란 명칭을 쓰긴 하지만, 국립국악고 진도국악고와 달리 예고가 아닌 일반고로 분류된다. 국악이란 이름을 쓰는 학교들 중 유일한 일반고인 탓에 혼동되기 쉬운 편이다. 원광정보예고도 예술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예술이 학교명에 붙는 탓에 종종 예고로 분류되나 학교유형은 일반고에 속한다. 세종 성남고도 예술계열과 일반계열을 같이 운영하는 일반고다. 서울미술고는 사실상 예고로 평가되지만 예고 지정 과정에서 학교 부지 문제 등으로 인해 일반고로 운영 중이다. 한국전통문화고도 일반고에 속한다.

예술계열을 운영하는 일반고의 경우 예고와 같이 전기에 입시를 진행하는 탓에 더욱 예고와 혼동되기 쉽다. 단, 예고로 전환시 2배 이상 학비가 상승하는 문제 등을 고려해 예고 전환에 나서지 않는 학교도 존재하며, 예고가 아니라 하더라도 교육과정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등 실질적인 예고의 역할을 수행하는 학교도 있으므로 학교유형에 따른 구분으로만 이해해야 한다.

그밖에 한국예고와 한림연예예고는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로 분류된다. 고교학력을 인정받기는 하나 일반 고교 유형에 속하지 않기 때문에 전기에 학생을 모집하는 예고 및 예술계열을 운영하는 일반고/자율학교 등과 복수로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기타 예고로 혼동되곤 하는 학교들은 학교명에 미디어 영상 예술 디자인 문화 등이 들어있거나 미술 음악 등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어어 혼동되는 경우가 대부분인 특성화고다. 리라아트고 강남영상미디어고 부산영상예고 서울영상고 전주영상미디어고 서울디자인고 예일디자인고 대진디자인고 경주디자인고 대일관광디자인고 대전전자디자인고 세그루패션디자인고 부일전자디자인고 안산디자이문화고 인천디자인고 한림디자인고 홍익디자인고 부산문화여고 서울문화고 삼성생활예고 울산미용예고 등은 특성화고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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