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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삼성고 2018모집 10명 증원.. 12학급 360명 체제임직원자녀 252명 사회통합 72명 충남미래인재 36명
  • 김유진 기자
  • 승인 2017.08.0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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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김유진 기자] 충남 유일 광역단위 자사고인 충남삼성고의 2018학년 모집정원이 변경됐다. 충남삼성고는 교육청 권고에 따라 2018학년 모집정원을 10학급 350명 체제에서 12학급 360명 체제로 변경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 학급당 정원이 35명에서 30명으로 조정된다. 모집정원 증원에 따라 전형별 모집인원도 변경된다.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임직원자녀(A)가 6명 증원돼 234명을 선발한다. 사회통합은 2명 증원으로 72명을 선발한다. 충남미래인재와 임직원자녀(B)는 각 1명 증원돼 36명, 18명을 모집한다. 

충남삼성고는 광역단위 자사고로 충남지역 학생 대상 모집을 실시한다. ‘천안/아산 지역 근무 삼성 임직원의 자녀교육해결’이라는 설립배경에 따라 정원의 70%를 임직자녀에서 선발한다. 나머지 30%는 사회통합 20%, 충남미래인재 10%로 모집한다. 전형방법은 1단계에서 전 과목 내신성적을 반영하는 특징이다. 전 과목 내신성적(250점 만점)과 출결점수(감점제)를 반영해 2단계 면접대상자를 선발한 뒤, 1단계성적(250점 만점)과 2단계성적(100점 만점)을 합해 총점(350점 만점) 순으로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원서접수는 10월17일부터 오전9시부터 20일 오후5시까지 실시한다. 1단계 합격자는 24일 오후6시 발표된다. 최종합격자는 11월4일 2단계 면접을 치른 뒤, 10일 오후6시 발표 예정이다. 

충남삼성고 2018학년 모집정원이 350명에서 360으로 늘어났다. 교육청 권고에 따른 정원 조정으로, 전형별 모집인원도 변경된다. 변경된 전형별 모집인원은 임직원자녀 252명, 사회통합 72명, 충남미래인재 36명이다. /사진=충남삼성고 제공

<지원자격.. 충남 광역단위 선발>
공통지원자격은 충남에 거주할 경우 중학교 졸업자(동등학력인정자 포함), 타 시/도 특성화중(자율학교 포함) 졸업예정자다. 충남에 거주하지 않을 경우에는 충남 소재 중학교에 졸업예정자여야 한다. 충남미래인재는 공통지원자격만 적용되며, 사회통합과 임직원자녀는 세부지원자격이 추가된다.

임직원자녀는 임직원자녀(A)와 임직원자녀(B)로 지원자격이 구분된다. ▲임직원자녀(A)는 △원서접수 시작일 기준 1년 이상 재직 중인 임직원으로서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자(TP센터 또는 온양사업장 소속) 코닝정밀소재에서 근무 중인 자의 자녀 △원서접수 시작일 기준 1년 이상 재직 중인 학교법인 충남삼성학원과 산하교육기관 교직원의 자녀다. ▲임직원자녀(B)는 원서접수 시작일 기준 1년 이상 재직 중인 임직원으로서 임직원자녀(A)에 해당하지 않는 삼성계열사 중 충남지역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자의 자녀다. 

사회통합은 기회균등대상자와 사회다양성대상자로 나뉜다. ▲기회균등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권자(녀) △법정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기준중위소득 50% 이하 비법정 차상위계층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차차상위계층 △가정형편이 매우 어렵다고 학교장이 추천한 자다. ▲사회다양성대상자는 소득 8분위 이하 가정의 자녀로서 △국가보훈대상자(녀) △다문화가정 자녀 △북한이탈자(녀) △도서/벽지 거주 학생 △아동복지시설 수용자 △소년소녀 가장 △순직 군경/소방관/교원/공무원 자녀 △농어가 자녀 △10년 이상 재직한 장교/준사관/부사관 군인자녀 △다자녀가정 자녀 △한부모가정 자녀 △산업재해근로자 자녀 △환경미화원 자녀 △우편집배원 자녀다.

<전형방법.. 전과목 내신 반영>
전형방법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전형에 관계없이 1단계에서 교과성적과 출결점수를 250점 만점으로 환산해 모집정원의 2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서류 50점과 면접 50점을 합해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교과성적은 1학년2학기부터 3학년1학기까지 4개학기의 전과목(국어 영어 수학 과학 도덕 사회 역사 기술가정 음악 미술 체육) 성적을 반영한다. 과목별 배점은 수학이 50점으로 가장 크며, 국어 영어 과학은 각 37.5점이다. 나머지 과목은 각 12.5점의 배점을 차지한다. 성적은 성취도에 따른 점수 배점을 활용한다. 성취도 A는 5점, B는 4.75점, C는 3.75점, D는 1.75점, E는 0.75점이다. 

과목별로 교과성적 산출방법이 다르다. 국어 영어 수학 과학은 학기별 반영비율을 적용한 환산점수를 반영한다. 3학년1학기가 40%로 비중이 가장 높고, 2학년2학기 30%, 2학년1학기 20%, 1학년1학기 10%로 학년이 내려감에 따라 반영비율도 낮아진다. 나머지 과목은 학기별 가중치 없이 해당 과목 성적이 존재하는 학기들의 평균 성적을 반영한다. 

출결점수는 감점제로 적용한다. 무단결석 1일당 0.5점을 감점하며 최대 감점한도는 3점이다. 무단지각/조퇴/결과 3회는 무단결석 1일로 간주한다. 질병이나 기타로 인한 결석 지각 조퇴는 포함하지 않는다. 

1단계 합격자는 자소서와 교사추천서를 제출해야 한다. 1단계 동점자 발생 시 전원 2단계 대상자로 올라간다. 자소서는 총 네 문항으로, 건학이념과 연계한 지원동기 200자, 입학 후 활동계획과 졸업 후 진로계획 300자, 자기주도학습과정 700자, 인성을 나타낼 수 있는 개인적 경험 300자를 작성해야 한다. 2단계 서류평가와 면접평가는 학생부와 자소서를 중점으로 진행되며, 교사추천서는 참고서류로 활용한다. 

최종합격자는 1단계 점수와 2단계 서류/면접점수를 합산해 총점 순으로 선발한다. 동점자 발생 시 1단계교과성적, 면접점수, 서류점수, 4개학기 수학/과학 합산 성적이 높은 순으로 우선선발한다. 임직원자녀는 미충원 시 상호 교차 충원을 실시한다.  

<3년간 경쟁률>
2014학년부터 모집을 실시한 충남삼성고는 전형별 경쟁률을 공개하지 않고, 전체 경쟁률을 공개하고 있다. 충남삼성고는 지난해 정원내 350명 모집에 447명이 지원, 1.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16학년 1.78대 1(모집 350명/지원 624명)보다 하락한 수치로, 학력인구 감소로 지원자가 170여 명 줄어들었다. 2016학년은 2015학년 대비 지원자가 150명 늘어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해였다. 2015학년과 2014학년 경쟁률을 각각 1.35대 1(350명/474명), 1.76대 1(370명/653명)이었다. 2014학년은 정원외 모집 20명을 포함한 경쟁률을 공개했지만, 2015학년부터는 정원내 모집 350명 기준 경쟁률을 공개하고 있다.  

<충남삼성고는>
충남삼성고는 충남 유일의 광역단위 자사고로 천안/아산 지역에서 근무하는 삼성 임직원들의 자녀교육 문제 해소 차원에서 설립됐다. 삼성이 학교 설립에 1000억 원 가량을 투자하고, 민사고 용인외고 경기외고의 기틀을 마련한 박하식 교장을 영입하면서 개교 때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2014학년부터 신입생 모집을 시작해 2017학년 대입원년을 맞은 충남삼성고는 수시에서 서울대 등록자 9명을 배출하며 또 한 번 주목을 끌었다. 

우수한 실적 배경에는 전폭적인 재정지원과 함께 남다른 교육과정이 자리한다. ‘무학년 선택형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학생들은 국제인문 사회과학 경영경제 예술 자연과학 공학 IT 생명과학 총 8개과정 중 자신의 진로에 맞는 과목을 선택해 이수할 수 있다. 일방적인 수업이 아닌 토론, 실험 등의 활동을 기반으로 한 수업방식을 택해 학습의욕을 고취하고 학생 스스로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진로적성에 기반한 동아리체제도 구축돼 있는 상태다. 

스마트 환경이 구축된 학교 시스템도 자랑할 만하다. ‘갤럭시탭 10.1’을 전교생에게 배부, 선생님의 자료를 학생이 바로 받고 수업시간에 학생 자료를 선생님에게 바로 전송하는 등 학습 활용도를 높였다. 교육 여건 역시 탁월하다. ‘진짜 교육’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로 전국에서 모인 우수교사들이 교사 1인당 학생 수 10명으로 철저한 학생중심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교실에는 학생과 교사를 촬영하는 카메라가 마련돼 전 교사들이 서로의 수업을 볼 수 있는 구조다. 교사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는 환경에도 불구하고 ‘협업’과 ‘관심’의 측면에서 교사들이 이를 거부감 없이 수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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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yjkim@verita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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