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개대학 참여' 충남교육청 수시박람회.. 10일부터 이틀간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8월 둘째 주엔 어떤 대입설명회에 주목해야 할까. 수시원서 접수를 한 달여 앞둔 이달 둘째 주도 대학별 설명회와 교육청 주관 수시박람회가 다채롭게 준비돼있다. 서울시립대는 8일 일대일 대입상담을 제공하는 입시카페와 10일 학종 토크콘서트를 실시한다. 한국외대는 12일 수시지원전략설명회를 연다. 전형별 지원전략 수립을 위한 자세한 전형안내가 이어질 예정이다. 홍익대는 9일과 10일 이틀간 수시설명회를 진행한다. 9일 일반계열과 10일 미술계열로 나눠 실시하는 설명회는 수시전형안내와 함께 논술 적성고사 등 대학별고사 대비법에 대해 소개한다. 10일부터 11일까지 단국대 천안캠에서 열리는 충남교육청 수시박람회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박람회엔 연세대 한양대 중앙대 등 85개대학이 참여한다. 대학별 일대일 입학상담은 물론 진로체험관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했다.

8월 둘째주는 어떤 대입설명회에 주목해야 할까. 수시원서 접수를 한달여 앞둔 이달 둘째주도 대학별 설명회와 교육청 주관 수시박람회가 다채롭게 준비돼있다. 서울시립대는 8일 일대일 대입상담을 제공하는 입시카페와 10일 학종 토크콘서트를 실시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대학 자체 설명회.. 시립대 외대 홍대>
서울시립대는 10일 학종 토크콘서트를 실시한다. 오후12시부터 4시까지 미래관 지하203호에서 진행한다.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학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수시전반에 관한 주요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학종 준비방법, 자소서 작성법, 학과/부별 인재상 등에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시립대는 여타 대학과 달리 대학/전형 인재상이 아닌 모집단위별로 세세한 인재상을 공지한 특징이다. 지원자격부터 인재상을 명시하고 있는 만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이와 함께 교과와 비교과의 차이에 대해 설명하고 학과 관련 궁금증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준비했다. 오후1시30분부터 2시30분까지 1부를 진행하고 10분의 휴식시간을 가진 뒤 2시40분부터 3시40분까지 2부를 이어가는 일정이다. 

시립대는 지난 주에 이어 8일 입시카페를 진행한다.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열리는 입시카페는 입학전형특강과 일대일 맞춤형 입학상담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했다. 오후1시30분부터 5시까지 시민청 지하2층 바스락홀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오후1시부터 30분간 참석자 등록을 마친 뒤 ‘쉽게 이해하는 서울시립대 입학전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어 오후3시부터 5시까지 사정관이 직접 참여하는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상담은 당일 접수가 가능하다.

한국외대는 12일 수시지원전략 설명회를 연다. 서울캠 미네르바 컴플렉스 오바마홀에서 오후1시부터 6시까지 진행한다. 설명회를 통해 전형별 지원전략 수립을 위한 자세한 전형안내와 올해 변화된 대입환경 분석, 전형별 평가방식, 입시통계 등을 공개한다. 설명회와 함께 일대일 입시상담도 실시한다. 입시상담은 설명회 당일 오후12시부터 선착순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제한인원은 100명이며 미네르바 콤플렉스 지하2층 접수데스크에서 신청할 수 있다.

홍익대는 9일과 10일 이틀간 2018수시 설명회를 실시한다. 9일은 일반계열, 10일은 미술계열 설명회로 진행할 예정이다. 9일 일반계열 설명회는 서울캠 홍문관 가람홀에서 오후2시부터 진행한다. 2018수시 입학전형과 인문/자연계열 논술, 적성고사 안내 등으로 구성했다. 설명회 이후 개별상담도 준비돼있다. 10일은 미술계열 설명회다. 미술계열 입학전형과 면접고사, 활동보고서 작성법 등에 대해 안내한다. 일반계열과 동일하게 개별상담을 진행한다.   

<단체 주관.. 충남교육청 수시박람회 ‘주목’>
충남교육청은 10일부터 11일까지 단국대 천안캠에서 수시 진로진학박람회를 연다. 오전9시부터 오후4시까지 진행하는 박람회에는 연세대 한양대 고려대(세종) 등 85개대학이 참여한다. 대학 전문대학 상담 특강 진로체험 등 5개 주제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별도 참가신청 없이 당일 누구나 입장할 수 있으며 진로체험관을 운영해 고등학생뿐만 아니라 중학생도 참여가능한 특징이다. 특히 수험생들이 주목해야할 점은 대학별 일대일 입학상담이다. 대학진학교육전문교사 50명이 수시진학상담을 진행한다. 특강관에선 수시 지원전략과 자소서 작성법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다.

부산교육청은 8일과 10일 이틀간 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2018 대입 수시대비 설명회를 연다. 8일은 교사, 10일은 학부모 대상 설명회로 진행한다. 교사 대상 설명회는 최근 수시 비중 증가에 따른 대학별 요강의 특징을 분석하고 전반적인 지원전략을 안내한다. 담임교사가 활용할 수 있는 ‘수시 진학상담용 프로그램’을 학교에 배포하고 사용법도 소개할 예정이다. 3학년 학부모 대상 설명회는 부산진학지원단 전문위원이 강사로 나서 서울과 부산지역 대학 모집요강의 특징을 분석하고 지원전략을 안내한다. 교사와 학부모 등 참가자에겐 ‘2018 대입 수시모집 성공전략 자료집’과 ‘2017 주요대학 수시 합격자 분석 자료집’ 등 자체 제작 자료집도 제공한다. 

광명시는 8일 관내 고3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2018 일대일 진학상담 및 대입상담 박람회를 실시한다.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진행한다. 경기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의 진로진학상담교사 40명이 참여해 약 20분간 일대일 진학상담을 제공한다. 진학상담뿐만 아니라 박람회에 참여한 수도권 30여 개 대학 중 본인이 원하는 대학을 택해 사정관과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사전신청을 못한 학생들을 박람회장에서 현장접수가 가능하다. 상담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실질적인 상담을 위해 본인의 학생부 사본과 6월 모의고사 성적표를 지참해야 한다. 박람회에는 한국외대 인하대 단국대 한양대(에리카) 등 30개대학이 참여한다.  

인천교육청은 12일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주요대학 초청 상설 대입설명회를 진행한다. 오전10시부터 오후4시30분까지 호서대 성결대 대진대 한신대 한국교통대 강릉원주대 신한대 한경대 공주대 충북대 순으로 설명회를 연다. 대학별 입학전형에 대해 소개하고 전형별 대비방법을 바탕으로 일대일 개인상담을 진행한다. 교육청 진로진학지원단 교사가 진행하는 대입전략과 자소서 작성법 강의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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