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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수시특집] 2018 인하대 수시 82% ‘대폭 확대’.. 학종 수시절반 넘겨교과 면접폐지, 논술 수능최저폐지 ‘수요자부담 완화’
  • 권수진 기자
  • 승인 2017.08.06 23:12
  • 호수 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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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018 인하대 수시는 ‘대폭 확대’의 특징이다. 정원내 기준, 지난해 66.5%에서 올해 82.1%로 수시비중이 파격적으로 커졌다. 상위17개대학 가운데 80%대를 유지하는 대학은 인하대와 함께 고려대(84.2%) 서강대(80.1%) 2개교다. 서울대(78.5%) 연세대(70.4%) 성균관대(78.7%) 한양대(72.3%) 중앙대(71.1%) 경희대(70.1%) 이화여대(78.4%) 역시 70%를 넘는 수준 또는 80%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상위권대학 중심으로 수시 대폭확대 흐름이다.

인하대 수시확대를 견인한 것은 학생부위주전형이다. 학생부위주전형에 속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과 학생부교과전형(이하 교과) 모두 지난해 대비 규모를 키웠다. 학종은 지난해 958명(전체의 28%, 수시의 42.1%)에서 올해 1424명(전체의 41.8%, 수시의 50.9%)으로 수시모집의 절반을 넘기는 수준의 확대다. 교과는 지난해 425명(전체의 12.4%, 수시의 18.7%)에서 올해 743명(전체의 21.8%, 수시의 26.6%)으로 두 배 가까이 확대했다. 반면 논술은 축소됐다. 지난해 830명(전체의 24.3%, 수시의 36.5%)을 모집해 학종 다음으로 큰 규모였지만, 올해는 562명(전체의 16.5%, 수시의 20.1%)으로 축소, 학종과 교과대비 몸집을 줄였다.

인하대 수시 전형은 ‘간소화’가 특징이다. 올해 논술에 수능최저를 폐지하면서 교과를 제외하곤 모두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다. 신설 학종(학교생활우수자)와 기존의 고른기회 평생학습자는 면접 없이 서류100%, 학생부교과는 면접 없이 교과100%로 선발한다. 논술은 논술70%+교과30%로 교과반영이 있지만, 급간점수 차가 미미해 실제 당락은 수능최저 없는 논술에서 갈리는 구조다.

올해 논술 수능최저를 폐지함에 따라 의예과와 간호학과 전형별 모집인원에 변화가 있다. 의예는 수시 선발인원 25명을 유지하는 가운데 지난해 교과선발 없이 논술에서 15명 선발했던 데서 올해 논술선발없이 교과에서 15명 선발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나머지 10명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학종으로 선발한다. 올해 학종이 면접실시의 인하미래인재와 면접미실시의 학교생활우수자로 이원화한 가운데 의예 학종선발은 인하미래인재에서 실시한다. 간호학과는 인문/자연 통합 지난해 51명에서 올해 67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논술 모집인원은 줄어든 변화다.

올해 인하대 수시는 전체모집의 82.1% 규모로 지난해 66.5% 대비 확실히 확대됐다. 올해 논술에 수능최저를 폐지하고 대신 교과에 수능최저를 적용하는 변화다. 교과는 면접을 폐지하면서 수험생 부담을 줄인다. 학종은 면접실시의 인하미래인재와 면접미실시의 학교생활우수자로 이원화한 가운데, 학교생활우수자는 면접을 실시하지 않음으로써 수험생 부담을 줄인다. 사진은 인하대 정석학술정보관. 2003년 9월에 개관, 각종 멀티미디어 및 디지털 자료에 대응할 수 있는 최첨단 시설을 갖춘 국내 최고의 디지털도서관이다. 국내 대학도서관으로는 최초로 대학도서관 경영, 디지털 및 문헌정보 서비스 부분에 대해 ‘ISO 9001:2008’ 인증을 획득해 도서관 패러다임을 개척하고 있다는 평가다. /사진=최병준 기자

<학종 1424명.. 인하미래인재 학교생활우수자 이원화>
올해 인하대 수시확대를 견인한 학종의 가장 큰 변화는 기존 전형을 이원화했다는 것이다. 지난해 대표 학종전형이던 ‘학생부종합’이 올해 ‘학종(인하미래인재)’와 ‘학종(학교생활우수자)’로 이원화했다. 각 1000명 303명을 모집한다. 이외에 고른기회로 110명, 평생학습자로 11명을 모집, 올해 정원내 학종 모집인원은 총 1424명이다. 학종은 특성화고등학교를 졸업한 재직자(187명) 농어촌학생(136명) 서해5도지역 출신자(3명) 등 총 326명을 정원외로 더 선발한다.

학종(인하미래인재)는 기존 학생부종합을 그대로 이어간 전형이다. 1단계에서 서류100%로 3배수를 통과시킨 뒤 1단계성적70%와 면접3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전형방법이 동일하다. 수능직후 면접을 실시하고, 수능결과에 따라 면접에 응하지 않을 경우 정시에 도전할 수 있다. 졸업연도에 따른 제한이 없는 것도 차별화 포인트이다.

반면 학종(학교생활우수자)는 면접 없이 서류100%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학종은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가운데, 인하미래인재가 면접을 실시하고 학교생활우수자가 면접을 실시하지 않는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학교생활우수자는 면접이 없기에 합격한다면 정시는 포기해야 한다. 물론 학교생활우수자는 학생부가 우수하지만 면접에 부담을 느끼는 수험생들에겐 기회가 될 수 있다. 학교생활우수자는 재수생까지만 지원 가능하다는 것도 인하미래인재와의 차이다.

자연계열 최상위권 관심학과인 의예과는 지난해 학생부종합으로 선발하던 10명의 인원을 그대로 인하미래인재로 가져간다. 학교생활우수자에선 모집하지 않는다. 간호학과는 지난해 학생부종합에서 자연계열 12명을 모집하던 데서 인원을 대폭 확대했다. 올해는 인하미래인재에서 자연/인문을 합해 17명, 학교생활우수자에서 6명을 모집하면서 지난해보다 학종 모집인원이 11명 늘어난 23명이다.

- 학종(인하미래인재) 1000명.. 면접 실시, 2단계 30% 반영
인하미래인재는 올해 1000명을 모집한다. 인하대 단일전형 모집인원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전형방법 상에서 지난해 학생부종합과 큰 틀에서는 같다. 1단계 서류평가100%로 3배수 내외를 통과시킨 뒤 1단계성적70%와 면접30%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하는 방식이다.

다만 올해 국내고 출신으로 지원자격을 좁힌 변화다. 지난해와 달리 해외고 출신 학생은 지원하지 못한다. 그 외에 졸업연도에 따로 제한이 없고 일반고 자율고 특목고 특성화고 모두 지원 가능한 점은 동일하다. 검정고시 출신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 역시 지원 불가능하다.

수험생 부담을 줄이려는 노력도 이어진다. 올해 역시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으며, 지난해 폐지된 교사추천서 역시 올해도 받지 않는다. 김현정 입학부처장(경영학과 교수)은 “교사추천서를 폐지함으로써 수험생 부담경감 기조를 올해 역시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서류평가는 학생부 자소서를 기반으로 정성평가한다. 국내 고교에서 3년 과정을 모두 이수하지 않고 해외고에서 한 학기 이상 재학한 학생의 경우 해당 학기 해외고 성적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2단계에서 진행하는 면접은 2~3인의 면접위원이 제출 서류를 바탕으로 개별면접을 실시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면접 문항을 살펴보면 크게 성장과정 리더십활동 봉사활동 동아리활동 독서활동 교과관리 장래희망 등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자신에게 가장 어려웠던 시기는 언제였으며 이를 어떻게 극복했는지 ▲임원으로 활동하기 전과 후의 자신의 모습을 비교했을 때 무엇이 가장 많이 달라졌다고 생각하는지 ▲봉사활동이 자신의 생각이나 가치관 습관 등에 어떤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는지 ▲대학에서 전공공부 이외에 해보고 싶은 동아리나 기타 활동이 있는지 ▲꾸준히 전공 관련 독서를 했다고 하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은 무엇인지 ▲고등학교 재학 중 좋은 성적을 유지한 자신만의 공부방법은 무엇인지 ▲장래희망 직업에 가장 필요한 자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등이다.

의예과의 경우 지난해에는 서류기반면접에 더해 적성(전공적합성)면접과 지성(기초학업역량)면접을 별도의 면접실에서 실시했지만 올해는 적성/지성 관련 공통질문을 폐지하고 다른 모집단위와 동일하게 서류기반면접을 진행한다.

- 학종(학교생활우수자) 303명.. 면접 없이 서류100%
학교생활우수자는 서류100%의 일괄합산으로 선발하는 전형이다. 김 부처장은 “학생부종합평가 100%로 일괄합산해 선발하기 때문에 면접에 부담을 가지고 있는 수험생들이 지원해 볼만한 전형”이라고 말했다.

서류평가는 인하미래인재와 마찬가지로 학생부 자소서 기반의 정성평가로 진행한다. 수능최저 역시 적용하지 않는다.

인하미래인재와는 달리 재수생까지만 지원가능한 특징이다. 해외고 학생이나 검정고시 출신자는 지원불가하며 국내의 일반고 자율고 특목고 특성화고 학생이라면 모두 지원할 수 있는 점은 인하미래인재와 동일하다.

- 고른기회 110명.. 면접 없이 서류100%
학종에 속하는 고른기회는 국가보훈대상자와 저소득층대상자에 한해 지원가능한 전형이다. 저소득층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대상자/자녀 또는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 대상자 가구의 학생이 해당된다. 지난해와 동일하게 110명을 모집한다. 국가보훈대상자의 경우 올해부터는 검정고시 출신자도 지원가능하다. 국가보훈대상자와 저소득층대상자 모두 일반고 자율고 특목고 특성화고를 졸업한 경우 지원 가능하며 해외고 출신은 지원할 수 없다.

전형방법은 학종(학교생활우수자)와 동일하게 서류100% 방식을 취한다. 학생부와 자소서를 제출하며 각 유형에 맞게 지원자격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 평생학습자 11명.. 면접 없이 서류100%
평생학습자는 역시 지난해와 동일한 인원(11명)을 유지한다. 국내 고교 졸업학력 인정 고교 졸업자나 법령에 의한 고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 있는 자 중 2018년 3월1일 기준 만30세 이상인 자가 지원할 수 있다. 해외고 출신은 지원하지 못하며 일반고 자율고 특목고 특성화고 졸업자의 경우 지원 가능하다. 검정고시 출신자도 지원할 수 있다. 전형방법은 서류100%다.

김현정 인하대 입학부처장(경영학과 교수)

<교과 743명.. 면접폐지 교과100%, 유일한 수능최저 적용>
올해 인하대 학생부교과는 면접을 폐지, 교과100%로 단순화한 특징이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2단계에서 30% 비중의 면접이 반영된 바 있다. 김 부처장은 면접폐지 배경에 대해 “학생부교과가 학종과 비교해 성격이 모호하다는 지적을 수용했다”며 “학생부교과의 성격을 분명히 하기 위해 면접을 폐지하고 교과100%로 전형요소를 단순화시켰다”고 말했다.

반면 수능최저가 적용되는 변화다. 수시 전 전형 가운데 유일하게 수능최저가 적용된다. 김 부처장은 “고교간 학력 격차를 감안해 교과전형에만 수능최저를 적용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인하대 교과 수능최저는 인문계열의 경우 국어 수학(나) 영어 사탐(1과목) 중 3개영역 등급합 7이내, 자연계열(의예과 제외)의 경우 국어 수학(가) 영어 과탐(1과목) 중 2개영역 이상 2등급 이내, 의예과의 경우 국어 수학(가) 과탐(2과목 평균) 3개영역 등급합 4이내면서 영어 1등급이다. 인문계열의 경우 제2외국어/한문을 사탐의 한 과목으로 인정한다.

지원자격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삼수생까지 지원 가능하다. 국내 정규 고교에서 통산 3학기 이상의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일반고 자율고 특목고에서는 지원할 수 있지만 특성화고 해외고 검정고시 출신자는 지원할 수 없다.

교과반영의 범위는 졸업예정자의 경우 2017학년도 1학기까지 이수한 모든 학기 성적, 졸업자의 경우 전 학기 성적이다. 학년별 교과 반영비율은 학생부 성적 유무에 따라 갈린다. 전 학년 성적이 모두 있는 경우 1학년20%+2학년40%+3학년40%로 합산한다. 반면 한 학년의 성적이 없는 경우 성적이 있는 두 학년 중 낮은 학년 성적을 40%, 나머지 성적을 60%로 반영한다. 예를 들어 3학년 성적이 없다면 1학년40%+2학년60%로, 2학년 성적이 없다면 1학년40%+3학년60%로 반영하는 식이다. 특정 학년 2개학기 중 1개학기 성적만 있는 경우 1개학기 성적을 그 학년의 전체 성적으로 반영한다.

지난해 폐지한 과목별 가중치는 올해 역시 적용하지 않는다.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를,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과학을 반영한다. 석차 등급의 환산점수를 산출해 반영하는 방식이다. 1등급 10점으로 4등급까지는 0.2점씩 차감된다.

올해부터는 교과에서 의예과 선발도 실시한다. 지난해 논술우수자로 선발하던 인원 15명을 그대로 가져왔다. 간호학과는 교과에 자연/인문 모두 인원을 확대했다. 간호학과(자연)는 지난해 8명에서 올해 14명으로, 간호학과(인문)는 9명에서 21명으로 늘어났다.

<논술우수자 562명.. 수능최저폐지 논술고사12월2~3일>
올해 논술우수자에서는 수능최저가 폐지돼 부담을 한결 덜게 됐다. 논술 수능최저 폐지에 대해 김 부처장은 “수험생들의 과도한 학업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고교교육 활성화의 일환으로 설계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수능최저가 없는데다 논술고사를 수능일(11월16일) 이후 2주 가량 지난 12월2일과 3일에 실시, 수험생 입장에서 준비할 시간이 타 대학 논술 대비 넉넉한 특징도 있다.

전형방식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논술70%+교과30%다. 교과는 30% 반영되지만, 실질반영비율은 미미해 실제 당락은 논술고사에서 결정되는 구조다. 김 부처장은 “논술에 적용되는 교과 반영비율은 30%지만 등급간 급간을 촘촘하게 설정했기 때문에 교과점수가 실질적으로 반영되는 비율은 무척 낮다”면서 “학생부 2~6등급까지 학생부 환산 점수 차이는 1000점 만점이 8점 차이에 불과하며, 이를 논술 점수로 환산하면 100점 만점 기준 약 1.8점에 해당하는 점수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결국 논술점수가 실질적인 합불을 좌우한다는 설명이다.

논술고사는 인문/자연계열 모두 120분 동안 진행된다. “고교 교과서에 충실한 난이도로 출제해 사교육 유발요소를 최소화했다”는 김 부처장의 설명이다. 인문계열의 경우 인문학과 사회과학을 범위로 하며 자료분석/활용을 포함해 출제된다. 두 가지 논제에 대해 2문항이 출제된다. 지난해 오전에 실시한 논술고사에서는 가족중심부양과 사회중심부양 중 한 견해를 택해 논술하는 문제가 나왔다. 선택한 견해를 정당화할 논거를 뒷받침할 제시문을 (가)~(마)로 다섯 가지 제시하고 두 개 이상을 활용하는 것이 조건이었다. 자신이 선택한 견해에 대해 예상되는 반론을 쓰고 이를 재반박해야 했다. 문항2는 5개의 자료를 제시하고 적절한 것을 근거로 들어 3개 딸림문항에 서술하는 문제였다. 딸림문항은 각각 ▲가계 부채의 증가가 초래된 원인을 밝힐 것 ▲가계 부채 증가가 우려된다고 판단할 수 있는 근거를 국가 전체 차원, 소득분위별로 구분해 제시할 것 ▲부채 상환 능력이 악화되는 소득 분위 중 부채 상환과 생활비 마련처럼 생계형 성향이 가장 높은 소득 분위를 찾고 그 근거를 밝힐 것을 요구했다.

자연계열은 수학을 기본과목으로 수학Ⅰ/Ⅱ, 확률과 통계, 미적분 Ⅰ/Ⅱ, 기하와 벡터에서 출제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문항 줄어든 3문항이 출제된다. 8~10개의 논제가 주어질 예정이다. 지난해는 문항1은 이항계수의 합을 이항정리를 이용해 대수적으로 표현하고 제시문을 문제해결에 적용하는 문제였다. 문항2는 평면의 결정조건, 평면과 직선의 수직관계, 삼수선의 정리를 적용하는 문제가 출제됐다. 문항3은 면제의 참/거짓을 진리집합의 포함관계를 이용해 판단하는 문제, 문항4는 도함수의 부호로부터 함수의 증감을 판정하고 함수의 대소관계를 분석해 정적분 대소관계로 유도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문제였다.

교과 학년별 반영비율은 학생부교과와 동일하다. 1~3학년 중 한 학년의 성적만 있는 경우에는 해당 학년 성적을 100%로 반영한다. 1등급은 10점, 2등급 9.6점으로 2등급부터 6등급까지는 0.1점씩 차감되는 방식이다. 검정고시 출신이나 외국고 출신, 2012년 2월 졸업자 등 교과점수를 산출할 수 없는 자는 비교내신으로 점수를 산출한다. 논술고사 모집단위 석차 기준으로 석차백분율을 산출해 점수를 반영한다.

올해 논술에서는 의예과 선발을 실시하지 않는다. 간호학과 모집인원도 축소됐다. 지난해 13명 모집하던 간호학과(자연)은 올해 9명을 모집한다. 간호학과(인문)은 지난해 9명 모집했으나 올해는 논술에서 모집하지 않는다.

<실기 68명.. 특기자(연예예술) 폐지>
인하대는 타 일부 상위권대학과 달리 어학특기자 수과학특기자를 선발하지 않으면서 순수하게 실기위주전형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모집했던 특기자(연예예술)이 폐지된 변화가 있다. 실기위주의 특징으로 각 실기특기가 중시되는 가운데 연극영화(이론연출)만이 교과반영비율이 상대적으로 높다.

- 실기우수자 41명.. 조형예술 디자인융합 연극영화
올해 실기우수자는 지난해 29명에서 늘어난 41명을 모집한다. 조형예술(자유소묘) 9명, 디자인융합 18명, 연극영화(연기) 7명, 연극영화(이론연출) 7명이다. 연극영화(연기)의 경우 실기60%+교과40%의 일괄합산 방식이다. 연극영화(이론연출)은 반대로 실기40%+교과60%의 합산으로 교과의 비중이 더 높은 편이다. 조형예술(자유소묘)와 디자인융합은 교과30%+실기7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실기의 비중이 크다. 모두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다.

실기우수자는 지난해까지 적용하던 과목별 가중치를 올해 폐지한다. 지난해엔 국어40%+영어40%+사회20%로 반영했지만, 올해는 비율 구분 없이 국어 영어 사회를 반영한다.

- 체육특기자 27명 ‘축소’
체육특기자는 지난해 32명에서 줄어든 27명을 모집한다. 1단계에서 특기실적100%로 5배수를 통과시킨 뒤 1단계성적80%+면접20%로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가린다. 선발을 실시하는 종목은 남자야구 남자배구 남자씨름 남자배드민턴 남자정구 남자탁구 여자육상 남자복싱 골프 스키다. 2단계에서 실시하는 면접은 자기이해/가치관, 전공에 대한 관심/발전가능성, 전공에 대한 기본소양 등을 평가한다. 3인의 면접위원이 평가를 실시한다.

<원서접수 9월13일부터 15일까지>
인하대는 올해 수시 원서접수를 9월13일부터 15일까지 시행한다. 면접을 실시하는 학종(미래인재)의 경우 1단계 합격자를 11월9일 발표한 뒤 수능을 치른 직후 주말인 11월18일(인문/예체능 계열)과 19일(자연계열) 면접을 실시한다. 논술고사 역시 수능 이후 실시된다. 수능이후 2주 가량 지난 12월2일 인문계열, 3일 자연계열이 각각 시행한다. 체육특기자 실기우수자를 제외한 나머지 전형은 모두 12월14일 최초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미등록충원은 12월21일부터 시작해 27일 마감되며 추가합격 등록 마감은 12월2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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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진 기자  ksj@verita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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