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중앙대가 2018년 개교 100주년을 앞두고 지난해 7월 개관한 ‘100주년기념관’은 국내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계획부터 완공까지 1150억원을 투입, 지하6층 지상12층 연면적2만2704평의 거대한 규모로 완공한 ‘매머드’ 건축물이다. 국내대학 중 단일건물 면적으로 단연 최대 규모다.

건물 내 엘리베이터가 13대, 에스컬레이터도 건물 내부에 6대, 외부에 4대가 설치됐다. 건물 내부에는 5개의 대형강의실을 포함, 총 82개 강의실과 227개 교수연구실이 들어섰다. 지하4층엔 식당 베이커리 미용실 편의점 문구점 복사전문점 등 각종 편의시설도 마련됐다. 지하3층부터 지하1층까지는 학생지원/행정 공간이 배치됐고, 지하3층부터 지하1층과 지상3층에는 100주년 기념 공간, 3층부터 12층은 강의실과 교수실 등이 자리한다. 지상1층에 카페를 마련했고 잔디 운동장은 물론, 옥상공원에서 경치를 보며 한가로운 시간을 즐길 수도 있다. 신축 건물인 만큼 강의실과 화장실 등 모든 시설이 쾌적해 학교생활을 더욱 쾌적하고 편리하게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중대 관계자는 “내년 100주년을 맞아 중대의 전통과 역사성을 나타낼 수 있는 건물”이라며 “2만평이 넘는 건물이 건립되면서 그간 걸림돌로 자리하던 인프라 문제도 상당부분 씻어냈다”고 말했다.

/사진=중앙대100주년기념사업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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