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50분이후 입장불가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육군사관학교가 2018 수시 1차시험을 29일 실시한다. 올해 경찰대학과 4개 사관학교는 1차시험 일정을 통일해 같은 날 실시한다. 육사 시험장소는 전국 10개 지역에 12개 시험장으로 나뉜다. 시험당일 9시20분까지 지정된 좌석에 앉아있어야 하며 9시50분 이후에는 입장이 불가하다.  

육사 1차시험은 국어(80분) 영어(70분) 수학(100분)으로 나눠 실시한다. 국어 영어는 각 45문항, 수학은 30문항이 출제된다. 출제범위는 수능과 동일하다. 국어는 화법과 작문/독서와 문법/문학(듣기 제외), 영어는 영어Ⅰ/영어Ⅱ(듣기 제외)다. 수학은 인문은 나형으로 실시하며 범위는 수학Ⅱ/미적분Ⅰ/확률과 통계, 자연은 가형으로 미적분Ⅱ/확률과 통계/기하와 벡터에서 실시된다. 실시한다. 1차시험에서 남자는 모집정원의 4배수, 여자는 6배수 이내로 통과시킬 예정이다. 

시험장소는 ▲서울은 육사 태릉고 서울여대로 나눠 실시한다. 그 외 ▲인천 작전고 ▲수원 수성고 ▲강원 강릉 강릉고 ▲충청 대전 충남고 ▲전북 전주 신흥고 ▲전남 광주공고 ▲경북 대구 계성고 ▲경남 부산 동인고 ▲제주 제주 제일고로 실시한다. 

육사는 올해 310명을 모집한다. 남자 90% 내외, 여자 10% 내외로 나뉜다. 남녀 계열별 인원을 살펴보면 남자는 문과 140명, 이과 140명을 모집한다. 여자는 문과 18명, 이과 12명이다. 전체 인원 중 고교학교장추천으로 10%이내, 군적성우수 20%내외, 일반우선 20%내외로 선발하며 나머지는 정시로 선발한다. 

정시선발을 제외한 일반 우선선발은 고교학교장추천 군적성우수 일반우선으로 나뉜다. 세 전형은 모두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다. 고교학교장추천은 1차시험, 신체검사로 합불만을 가리며 면접시험 640점+체력검정 160점+내신 200점으로 합산하는 방식이다. 군적성우수는 1차시험 100점+면접시험 640점+체력검정 160점+내신 100점을 합산해 신체검사로 합불을 가린다. 일반우선은 1차시험 비중이 높은 편이다. 1차시험 500점+면접시험 400점+체력검정 100점으로 합산하며 역시 신체검사로 합불을 가린다. 

육군사관학교가 7월 29일 1차시험을 실시한다. 시험당일 9시 20분까지 지정된 자리에 착석해야 하며 9시50분 이후 입장이 불가해 유의해야 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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