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한국교원대는 제2대학이 세월호 침몰을 다룬 다큐멘터리 '다이빙벨'을 연출한 안해룡 감독을 초청해 내달 1일 학생회관 소극장에서 학생, 교직원 및 청주 시민들을 대상으로 '영상으로 역사를 기록하는 것(부제:일본군 위안부를 중심으로)"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특강을 주관하는 제2대학의 학장 역사교육과 조한욱 교수는 "여름방학을 맞아 예비교사는 물론 현직교사인 교육대학원의 학생들에게 비통하지만 알아야만 하는 우리 현대사의 한 비극을 바로 알리고자 특강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특강은 현재까지 알려져 있는 일본군 위안부에 관한 진실은 물론 새롭게 발굴한 사실도 밝힐 예정이다. 특강 강사인 안해룡 감독은 현재 아시아프레스 인터내셔널 서울사무소 대표를 맡고 있으며, 일본군 위안부에 관한 증언집을 27편이나 제작한 전문가일 뿐 아니라 KBS EBS MBC 등 국내의 공중파 방송은 물론 일본의 NHK에서도 다양한 주제의 그의 다큐멘터리를 방영한 중견 감독이다. 특강은 한국교원대 학생 뿐 아니라 교직원 그리고 청주 시민들도 참여 가능하다.

한국교원대 제2대학이 세월호 침몰을 다룬 다큐멘터리 '다이빙벨'을 연출한 안해룡 감독을 초청해 내달 1일 학생, 교직원 및 청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학생회관 소극장에서 '영상으로 역사를 기록하는 것(부제:일본군 위안부를 중심으로)"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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