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한국교통대는 기업연계형 연구개발 인력양성사업단이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청주 라마다호텔에서 '2017년 기업친화형 수업 개편 및 현장실습 현황 발표회'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행사에는 기존 참여업체 4곳 및 올해 신규로 참여하는 3개 업체 관계자, 대학원생 30명이 참석했으며, 현장실습 발표회, 기업간담회, 올해 사업추진 전략에 대한 중점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홍태환 단장은 "인력양성사업을 충북의 중견/중소기업과 함께 진행하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며 "지난 2년간 22명의 대학원생이 취업에 성공했고, 이로 인해 주변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진행되는 학생선발-교육과정 운영-현장실습-학위수여 과정을 확산시켜, 산업계와 학생들 간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최소화시키고 학생들이 만족하는 고용 창출 뿐 아니라 취업유지율 향상을 위한 컨설팅 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업연계형 연구개발 인력양성사업단은 2015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사업인 기업연계형 연구개발 인력양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5년간 19억5000만원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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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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