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충북대는 24일부터 26일까지 충북대 자연과학대학에서 '제19회 2017 전국 고교생 사이언스 캠프'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캠프는 충북대가 주최하고 충북대 자연과학대학 부설 과학진흥센터가 주관한 행사로 전국의 고교생에게 다양한 실험을 통해 기초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기회를 제공해 미래의 기초 과학도를 지망하는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고교 1학년 학생 100명이 참가했으며, 충북대에서 2박3일간 함께 생활하며 수학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천문우주학 등의 기초과학을 충북대 교수들의 강의와 천문관측 화학실험 탐구실험 등 실험실습을 통해 학습한다. 캠프는 우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한지질학회 대한화학회 생화학분자생물학회 한국물리학회 한국우주과학회에서 시상금과 학회장상을 수여하며, 입상한 학생들이 충북대학교에 진학할 경우 장학혜택이 주어진다.
 
충북대 윤여표 총장은 "더운 날씨에 전국 각지에서 모인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나라의 미래 과학 발전을 위해 힘써줄 과학도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새로운 지식을 탐구해 가는 과학의 즐거움도 함께 체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대가 24일부터 26일까지 충북대 자연과학대학에서 '제19회 2017 전국 고교생 사이언스 캠프'를 진행한다. /사진=충북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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