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재학생 대상 1천만원 장학금 기부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서울과기대는 20일 서울과기대 총장실에서 전기공학과 동문인 주식회사 삼진일렉스 김성관 회장과 '김성관 삼진일렉스 멘토링 프로그램' 후원 협정을 체결하고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김성관 삼진일렉스 멘토링 프로그램'은 도전과 개척 정신을 갖춘 미래 우수창의인재 양성을 목표로 젊은이들에게 자긍심을 길러주어 성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10명의 학생들에게는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사회 각 분야에서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김성관 회장이 직접 상담/지도할 예정이다.

김성관 회장은 "우리사회는 아직도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에 애로를 겪는 학생들이 많다"며 "후배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면서 자신들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장학금을 기부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모교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고 후배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기부의 뜻을 전했다.

이에 김종호 총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장학금과 함께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하신 장학금은 제2의 김성관을 육성할 수 있도록 우수 인재 양성과 교육발전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삼진일렉스 김성관 회장은 제12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서울과기대 재정위원장,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 최고자문위원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이웃사랑 나눔을 적극 실천해오고 있으며, 1984년 설립 한 진일렉스는 전기 정보통신 소방설비 EMP방호 분야의 전기건설 전문기업이다.

서울과기대가 20일 서울과기대 총장실에서 전기공학과 동문인 주식회사 삼진일렉스 김성관 회장과 '김성관 삼진일렉스 멘토링 프로그램' 후원 협정을 체결하고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서울과기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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