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충북대는 장애지원센터가 26일부터 내달 7일까지 '2017학년도 2학기 장애대학생 도우미'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장애학생 도우미는 9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4개월 간 활동하게 되며, 도우미로 선발되면 도우미지원금(시급 8000원)이 지급된다. 또한 사회봉사와 장애의 이해, 교무과 사회봉사 Ⅰ,Ⅱ 과목 신청자에 한해 사회봉사시간이 인정된다.

도우미는 대필도우미, 이동‧생활 도우미, 튜터도우미로 나뉘며 각각 ▲청/시각장애학생 문자통역 및 시험대필 ▲생활관 동반 입사 생활지원, 지체장애학생 이동지원 ▲영어, 수학 튜터 이공자연계열 전공튜터 등의 세부 활동을 하게 된다.

충북대 재학/휴학 및 졸업생을 비롯한 지역사회구성원 모두 신청자격이 있으며 단, 대필도우미의 경우 한글워드 400타 이상, 영어 튜터는 공인어학성적 700점 이상, 수학 및 전공 튜터의 경우 관련과목의 학점 3.7점 이상이 요구된다. 충북대 재학생의 경우 종합정보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수강신청 장바구니를 이용해 26일부터 빠른 신청이 가능하며, 나머지 신청자는 충북대 장애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달 1일부터 신청 가능하다. 국가근로 장학생은 중복 신청이 불가하며 교내 복지근로 학생의 경우 복지 근로 외 시간 활동은 가능하나 복지근로 시간표를 반드시 제출해야하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활동이 확정된 도우미는 내달 25일에 예정된 도우미 교육에 필수적으로 참석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대 장애지원센터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충북대 장애지원센터가 26일부터 내달 7일까지 '2017학년도 2학기 장애대학생 도우미'를 모집한다. /사진=충북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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