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경화 기자] 공주대는 산학협력단 및 통합의료관광디자인학과와 청력관리 플랫폼기업 소리대장간이 'K-Medicine'의 세계화 프로젝트를 위해 20일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공주대 대학원 통합의료관광디자인학과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해 100세 시대 스마트 국민건강 플랫폼과 스마트 통합건강증진센터 저변확대를 통해 통합적으로 건강관리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K-Pop K-Drama 시대에 이어 차세대 고부가가치인 'K-Medicine' 국가브랜드를 창출하고자 올해 신설됐다.

K-Medicine을 서비스장벽이 있는 병원보다는 서비스장벽이 없는 호텔, 즉 K-Beauty Medical Hotel로 브랜드화 시켜 세계로 수출함으로써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청소년 고용창출을 증가시키고, 의료관광호텔을 세계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는 마케팅기지로 활용함으로써 대한민국을 세계적인 의료관광의 허브국가로 선도하는 통합의료관광 전문디자이너를 양성을 목표로, K-Medicine의 세계화 프로젝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공주대 산학협력단 및 통합의료관광디자인학과는 청력관리 플랫폼기업 소리대장간과 'K-Medicine'의 세계화 프로젝트를 위한 산학협력을 20일 체결했다. /사진=공주대 제공

소리대장간은 세계 최초의 특허기술인 TSC(Threshold Sound Conditioning: 역치신호조절)를 기반으로 고령화 사회의 노인층과 스마트폰 및 이어폰의 과도 사용으로 갈수록 심각해지는 청소년 난청 문제를 예방 및 해결하고자 서울시와 국가출연 기관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출발한 청력관리 전문기업이다.

TSC기술은 미국 스탠포드 의과대학과 미국 이어로직 청각연구소, 브라질 팔로알토 의료재단의 공동 실험을 통해 그 효과가 국제학술지 Neurology에 발표됐다. 관계자는 "소리대장간의 청각진단기는 새로운 청각건강정보를 디지털화함으로써 스마트 건강과 스마트 헬스케어 시대를 준비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K-Medicine' 세계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양 기관의 협약은 향후 국민의 청력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건강 정보의 디지털화를 통한 스마트 통합건강증진센터의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됨으로써 제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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