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20일 오후 전남 고흥 항공센터에서 열린 2인승 경량항공기(KLA-100) 초도비행 기념행사에서 건국대 민상기 총장(오른쪽)과 이재우 경항공기 개발 연구단장(항공우주정보시스템공학과)이  경항공기 KLA-100을 살펴보고 있다.

건국대 스포츠급 경항공기 개발 연구단은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지원으로 국내 항공관련 민간 기업들과 함께 연구개발한 국산 2인승 경량항공기(KLA-100)가 초도비행에 성공했다. 

건국대 관계자는 "국산 기술로 개발된 KLA-100은 첨단 탄소복합재료를 사용해 기체를 경량화했으며 진동에 강하고 회전 회복 특성을 강화해 설계됐다"라며 "최고속도 시속 230㎞. 최대 6시간·1400km 비행까지 가능하며 동급의 해외 경쟁 항공기보다 저렴한 1억5000만원대 가격으로 수출경쟁력도 확보했다"라고 말했다. 

/사진=건국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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