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충북교육청은 충주 중산고가 17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교내에서 꿈/끼 탐색주간을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꿈/끼 탐색 주간'은 한 학기 동안의 교육활동을 정리하고, 학생들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는 동시에 자신들이 가진 끼를 발산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기말고사 이후 느슨해지기 쉬운 교실 수업을 의미 있는 시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계획된 이번 행사는 17일 '국어 어휘력 경진 한마당'을 시작으로 '중산 프라이드 교육활동 발표회' '사회탐구 학술발표회' '직업능력개발원 강연' '독서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중산 프라이드 교육활동 발표회'는 교과 분야, 문화 분야, 예능 분야 등 충주중산고의 동아리들이 모여서 지난 한 학기 동안 탐구하고 활동한 성과들을 발표하며 자신들의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학술발표, 합창, 연주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교육연구부 강준희 부장교사는 "학생들이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며 키워왔던 재능과 성장을 생활기록부에 꼼꼼히 기록해 대학 진학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중산고는 학생중심형 교육, 기본이 바로선 창의인성 교육, 선진형 교과교실 수업 등을 중점 교육 목표로, 지난 한 학기 동안 '중산 지인과학제' '중산수학캠프' '사회탐구학술발표회' '독서캠프' 등 학생 자율동아리 주도형 교과캠프를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다.

충주 중산고가 17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교내에서 꿈/끼 탐색주간을 운영했다. /사진=충북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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