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육 정상화 및 학생복지를 위해 노력하는 참스승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충북대는 20일 충북사대부고 변종섭 교사에게 모범공무원증 및 표창장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변 교사는 1991년 9월 화학교사로 임용된 후 진천여중 덕산중 주성중 증평여중 장연중 금천고를 거쳐 2014년 충북사대부고로 부임해 현재까지 25년간 학생들을 가르쳐왔다. 교사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사교육비 절감 및 공교육 정상화 ▲이공계 대입시 지원학생 진로지도 ▲과학교육의 저변 확대와 영재교육의 발전 ▲민주적인 학교 분위기 정착 등에 기여했고, ▲방송설비 및 교단선진화기기 냉난방 설비 관리를 통한 예산 절감 ▲교과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구와 과학탐구활동 전개 ▲신축 기숙사인 가원학사의 효율적 운영으로 조기 정착의 견인차 역할을 해 이번 모범공무원에 선정됐다.

충북대 윤여표 총장은 "미래에 지역을 이끌어 갈 인재들을 교육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도해주신 선생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변 교사는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즐겁게 배우고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자 노력했는데 이렇게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마음을 읽어주는 교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여표 총장(오른쪽) 충북사대부고 변종섭 교사(왼쪽)
충북대가 20일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충북사대부고 변종섭 교사에게 모범공무원증 및 표창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사진=충북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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