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대구교육청은 경북고가 18일 인근 지역 중/고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서울대 전 입학본부장인 권오현 교수를 초빙 ‘변화된 대입 전형과 미래의 인재상’에 관한 특강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권 교수는 장차 미래를 짊어질 인재는 ‘비판적 사고와 창의성’ 및 ‘협업역량과 소통역량’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교실수업이 학생 중심형 수업으로 변화함으로서 이러한 인재를 기를 수 있음을 강조했다. 더불어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강의 등을 통해 자녀들의 체계적인 진학 준비에 도움을 주었다. 

진로진학부장 김동기 교사는 “자기주도적 미래 인재를 키우기 위해 학교도 지속적인 고민하고 있으며,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발맞추어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조력자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고가 18일 인근 지역 중/고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서울대 권오현 교수를 초빙 ‘변화된 대입 전형과 미래의 인재상’에 관한 특강을 열었다 /사진=대구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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