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충북대는 전자공학부 연구동아리 '더블클릭'의 김주영 윤석호 신재호 이지윤 김혜인 학생이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7 MINI-DRONE 자율비행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은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미니드론 두 대를 받았다.

경기를 통해 드론산업에 관한 저변을 확대하고 공학계열 대학원 및 대학원생의 제어 및 시스템 설계에 관한 실무 능력 강화, 전문기술 교육 활성화,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 주어진 문제 해결과정을 통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도출 및 팀워크 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한편, 올해 4번째 열린 대회는 대한전기학회, 한국ITS학회, 광운대, Mathworks Korea가 공동 주관했다. 경기는 IT 계열 학과의 대학생을 포함한 3~5인으로 구성된 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본선에는 치열한 경쟁률로 예선과 워크숍을 통과한 전국 21개(80여 명)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A리그와 B리그가 각각 다른 미니드론 하드웨어를 사용해 본 대회는 미니드론의 각종센서 동작 확인, 기본 구동(수직 구동 후 호버링), 응용 구동(정해진 경로를 따라 목적지로 이동) 임무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충북대 전자공학부 연구동아리 '더블클릭'의 김주영 윤석호 신재호 이지윤 김혜인 학생이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7 MINI-DRONE 자율비행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사진=충북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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