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개 부스, 15개 강연 프로그램..'수학/과학 원리 이해와 체험 기회'

[베리타스알파=김유진 기자] 세종과고가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시 초/중/고교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수학체험전’을 연다. 9회째를 맞는 올해에는 ‘새로운 세상, 수학과 통(通)하다’라는 주제로 38개의 수학체험부스와 ‘4차 산업혁명’, ‘물리학과 확률’ 등의 수학은 물론 과학, 첨단 기술 등의 주제들을 관람객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15개의 학생강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종과고는 2009년부터 매해 수학에 대한 이해와 과학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수학을 중심으로 예술,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교구를 활용해 관람객들이 수학적 원리를 직접 체험하고 실험하는 수학체험전을 열고 있다. 체험전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이 수학적 원리를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수학에 대한 이해를 돕고 호기심과 긍정적 사고를 도모해 수학/과학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또한 재학생들이 받는 사회적 혜택을 사회에 돌려주는 교육재능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주제 선정과 운영, 자료집과 포스터 제작에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세종과고는 체험전을 통해 서울시 전역의 참가 학생들이 수학/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높이고, 재학생들은 자신의 역량에 자긍심을 갖고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는 계기를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과고가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시 초/중/고교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수학체험전’을 연다. 9회째를 맞는 올해에는 ‘새로운 세상, 수학과 통(通)하다’라는 주제로 38개의 수학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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