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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계열 '비장의 카드' 4개 과기원 공동상담회.. 수시박람회 '4층 마지막 부스''수시납치’ ‘지원제한’ 없는 군외대학.. 최근 일반고 주목도 높아져
  • 권수진 기자
  • 승인 2017.07.1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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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대교협의 2018수시박람회를 가는 자연계열 학생들은 들를 곳이 한 군데 더 있다. 대교협 수시박람회와 같은 기간 동안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4개과학기술원(과기원) 공동상담회다. 이공계 특성화대학으로 알려진 4개과기원은 수시6회제한을 받지 않고 중복합격에도 제한이 없는, 상위권 자연계열 수험생에게는 비장의 카드다. 국가가 이공계영재 육성을 위해 운영하는 학교인 만큼 심각해져가는 취업난은 물론 등록금 걱정에서도 자유롭다. 영재학교 과고 출신만의 전유물로 알려졌던 과기원은 최근 자사고는 물론 일반고 출신들의 주목도가 매년 높아지고 있다.

KAIST GIST대학 DGIST UNIST 4개과기원이 7월27일부터 30일까지 ‘2018 과기원 공동입학상담회’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대교협이 주관하는 ‘2018 수시대입정보박람회(이하 수시박람회)’와 일정을 통일하고 같은 코엑스 내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4개과기원은 이전까지 수시박람회에 참여해 상담부스를 운영했지만 지난해부터는 참가가 어려워졌다. 과기원 관계자는 "작년부터 대교협에서 주관하는 박람회 참여가 금지됐다. 과기원은 교육부 소속이 아니라 미래부 소속이기 때문이다. 박람회에 부스를 차리지는 못하지만, 학생들의 피로감을 덜어주는 차원에서 같은 일정, 같은 장소에서 행사를 별도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시박람회가 코엑스 1층 A홀에서 열리는 반면 과기원 공동상담회는 4층 컨퍼런스룸 402호에서 열린다.

최근 자연계열 학생들에게 과기원은 '비장의 카드'다. 수시6회제한을 받지 않아 6장의 카드를 쓰고도 추가로 지원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4년제대학은 수시모집의 모든 전형 중 6개 이내의 전형에만 지원할 수 있다. 특별법에 의해 설치된 대학은 예외다. KAIST GIST대학 DGIST UNIST가 이에 해당한다. 4개과기원은 수시뿐만 아니라 정시에서도 군외대학으로 분류된다. 가/나/다군 이외에도 추가 응시가 가능한 셈이다. 

이른바 '수시납치'에서도 탈출할 수 있는 통로다. 수시모집에서 합격한 경우 정시모집이나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지만 이 역시 4개과기원에는 해당하지 않는 얘기다. 한 교육 관계자는 "수시에서 다소 아쉬운 결과를 얻었다고 해도, 과기원이라는 카드가 남아있다. 이공계열 진로를 희망하는 상위권 수험생들에게는 과기원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과기원이 일반고 출신을 더욱 수용하려는 기조를 내비치고 있다는 점도 일반고 학생들에게는 희소식이다. 올해 포스텍을 포함한 5개 이공계특성화대학의 입학생 3명 중 1명은 일반고 학생으로 나타났다. 이공계인재양성이라는 설립취지를 공유하고 있는 과고/영재학교 출신이 강세를 나타낼 수밖에 없지만 과고/영재학교 확대와 불수능이라는 배경을 감안하면 선방했다는 분석이다. 2013년부터 최근까지 KAIST 입학처장을 지낸 이승섭 교수는 "과거에는 KAIST 신입생 가운데 일반고 학생이 차지하는 비율이 25% 정도였으나 2017년 입학생의 경우 30%"라면서 "신입생의 다양성과 대학 진학 후 학업성취도를 고려할 때 당분간 30~35%가 되리라고 전망한다"고 말했다. 

과기원들이 일반고 학생에 주목하기 시작한 이유는 과고/영재학교 학생에 비해 학업수준이 부족하지 않다는 조사결과와 무관하지 않다. 오히려 일반고 학생들의 전공 학점이 높게 나타나기도 했다. 이승섭 전 처장은 "1학년 때 수강하는 기초과목과는 달리 전공 진학 후 학업 성적은 출신 고교와 상관관계가 거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오히려 영재학교 학생들의 전공 학점이 다소 낮고, 일반고 학생들의 전공 학점이 과고 평균치와 비슷한 수준으로 영재학교 학생들의 전공 학점보다 높게 나온다"고 설명했다. 

과기원들은 일반고를 대상으로 한 체험프로그램도 활발하게 실시하고 있다. KAIST는 일반고/자율고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적글로벌리더 캠프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과기원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이공계특성화대학에 해당하는 포스텍 역시 일반고 자연계열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이공계대탐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일반고 우수자원을 선발하려는 경쟁은 앞으로 더 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 교육계 관계자는 "이제 과기원들도 과고/영재학교 학생들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다. 일반고 학생들이 우수한 실적을 거두고 있다는 것이 증명될수록 우수 일반고 자원을 유치하려는 경쟁은 더 심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과기원은 특별볍에 의해 설립된 대학으로 국가예산 지원도 활발하다. 우수한 자원이 증명한 경쟁력으로 연구비 수주도 풍족하다. 많은 장학금 덕분에 등록금 부담도 적은 편이다. 소규모로 소수 정예교육이 가능해 교육의 질이 높다는 장점도 있다. 교수 1인당 학생비율을 평가지표의 하나로 삼는 QS세계대학순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배경이다.

과기원의 경쟁력은 다양한 세계대학평가에서도 드러난다. 학계평판도가 평가지표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2017 QS세계대학순위에서는 KAIST가 국내 2위, GIST대학이 국내 10위를 차지했다. 개교 50년을 넘기지 않은 신흥대학을 대상으로 하는 2017 THE세계신흥대학 순위에서는 포스텍 KAIST GIST가 나란히 국내대학 톱3를 차지하기도 했다. 세계에서 인지도가 높아짐에 따라 해외교류도 활발한 편이다. 대학원에서 출발해 학부과정을 개설했기 때문에 대학원과의 교류가 활발한 것은 물론이다.

KAIST GIST대학 DGIST UNIST 4개과기원이 7월27일부터 30일까지 ‘2018 과기원 공동입학상담회’를 개최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과기원, 일반고 ‘주목 중’.. 불리하다고 겁먹을 필요 없어>
통상 과기원은 과고/영재학교 학생들만의 리그로 여겨지기도 했다. 실제 일부 대학은 특기자전형에서 과고/영재학교 출신 학생만으로 지원자격을 제한해 논란을 사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일반고에 따른 차별도 사라진 지 오래다. 오히려 일반고 학생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과고/영재학교 학생의 지원을 금지한 전형을 운영하기도 한다. GIST대학의 경우 학교장추천에서 특목고와 영재학교 재학생이 지원하지 못하게 하고 있다. 학교장추천은 소속 고교장의 추천을 받은 국내 일반/자율/특성화고 3학년 재학생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고교별 추천인원은 2명 이내다. DGIST의 미래브레인추천전형 역시 마찬가지다. 특목고/영재학교에 더해 자사고 학생까지 지원하지 못하게 제한을 두고 있다. 2018년 2월 졸업 예정인 국내 일반고 특성화고 자율고 3학년 재학생은 지원 가능하다. 고교별 추천 인원은 1명이다.

일반고 학생에 문호가 넓어진 것은 입학사정관제(학종의 전신)의 도입 이후부터다. KAIST 관계자는 "2010년 일반고 학생 150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KAIST는 수시 전형으로 일반고 학생을 꾸준히 선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KAIST 이승섭 전 입학처장은 "배우지 못해 부족한 부분이 있을 뿐, 그 부분을 학교에서 채워준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그때부터는 출신 고교가 아닌, 자신의 관심사를 향해 탐구하고 꿈을 추구하는 학생이 앞서나가기 시작한다"면서 "단순히 성적이 아니라 적성과 소질, 다양한 잠재력을 발휘하는 학생들을 선발하겠다는 것이 학종"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불수능과 과고/영재학교의 확대에도 불구하고 일반고는 선방했다. 대학알리미가 공시한 신입생(입학생) 출신고교 유형을 살펴보면 35.1%가 일반고 출신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줄어든 수치지만 과고/영재학교 졸업인원 확대로 이미 일반고 약세가 예견된 상황이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올해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조기졸업 제한에 따라 한시적으로 줄었던 과고 자원이 정상화되고, 영재학교 2개교가 진학실적 원년을 받아 과고/영재학교 인원이 대폭 확대됐다.

일반고에서 과기원에 진학하더라도 과고/영재학교 출신들에 밀리는 것은 아닐지 우려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최근 공개된 KAIST의 고교출신별 학점에 따르면 일반고 출신이 선전하고 있다. KAIST가 2014학년부터 2016학년까지 3년간 전공학점 평균을 조사한 결과 일반고 학생들의 평균 학점이 영재학교보다도 높고 과고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일반고 학생들이 수학/과학 이수시간이 적고 심화수업이 덜 이뤄져 입학한 첫 해에는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지만 2학년 이후 전공에 들어가고서부터는 빠른 속도로 격차를 줄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27일 과기원 상담회.. 학생부 자소서 관련 상담>
27일부터 진행되는 상담회는 고교교사를 비롯해 학생 학부모 모두 참여할 수 있다. 4개과기원이 진학관련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수험생에게는 개인별 상담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다. 사전예약은 따로 필요하지 않으며 행사장에 도착하는 선착순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 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다. 과기원 입학업무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는 미래 과학기술 인재를 꿈꾸는 고등학생과 대학수험생을 대상으로 개최된다"면서 "학생의 진로탐색이나 진학대비를 돕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상담을 원하는 경우 입학관련 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학생부에 대해 주로 상담이 이뤄지지만 경우에 따라 자소서에 대한 피드백도 가능하다. 과기원 입학업무협의회 관계자는 "자소서 첨삭까지 진행하는 것은 아니지만, 자소서 문항을 이해하지 못하고 쓰는 경우 공정성을 지키는 범위에서 어느 정도 피드백이 제공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기자전형에 지원하는 경우 자료 제출에 관해서도 상담 받을 수 있다. 어떤 형식으로 어떤 자료를 제출해야 하는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예정이다.

올해 4개과기원 중 원서접수 일정이 가장 빠른 대학은 DGIST다. 9월6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14일 마감한다. 이어 KAIST가 9월7일부터 12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GIST대학은 9월11일부터 15일까지, UNIST는 9월11일부터 14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과기원 경쟁률 꾸준히 상승중>
지난해 수시에서 과기원은 경쟁률 상승을 기록했다. 4개과기원에 포스텍을 포함한 5개 이공계특성화대학의 평균 경쟁률은 9.13대 1로 지난해 7.94대 1을 넘어섰다. 지원제한 규정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험생들이 부담없이 지원할 수 있었던 때문으로 분석된다.

대학별로 봐도 모든 대학에서 경쟁률이 높아졌다. GIST대학은 지난해 13.71대 1에서 올해 16.71대 1로 과기원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DGIST는 8.6대 1에서 11.1대 1로, UNIST는 9.9대 1에서 10.54대 1로, KAIST는 6.33대 1에서 6.88대 1로 각각 상승했다.

특히 DGIST의 경우 지난해 일반고 출신 지원자가 64.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과기원에 대한 일반고의 관심이 높았다는 증거다.

<KAIST 영어면접 도입, 무학과트랙 신설>
KAIST는 2018수시에서 690명 내외를 모집한다. 전형별로 일반 550명, 학교장추천 80명, 고른기회 40명, 특기자 20명으로 나뉜다. 올해 KAIST는 일반전형 면접에서 '영어활용능력 평가'를 도입하는 특징이다. 특기자전형은 지원자격이 해외고까지 확대됐다.

2018 신입생부터는 무학과 트랙이 신설된다는 점이 눈여겨볼만하다. KAIST는 원래부터 학과 구분 없는 무학과 선발을 진행해왔지만 1학년 말에는 세부전공을 선택해야 했다. 이번 무학과 트랙의 도입으로 졸업 때까지 학과를 선택하지 않고 공부하는 것이 가능하게 됐다. 학생 선택에 따라 기존 전공트랙을 선택할 수도, 무학과 트랙을 선택할 수도 있다.

최대 수시 통로인 일반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를 통해 2.5배수 내외를 통과시킨 후 1단계성적70%와 면접30%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서류평가에 필요한 서류는 자소서 교사추천서 학생부다. 선택서류로는 자소서 증빙서류가 있다. 자소서 내용의 진위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자료로 학생부에 관련 내용이 없는 경우 제출하면 된다.

면접은 올해 영어활용능력 평가가 도입된다. KAIST는 대학교육뿐만 아니라 향후 이공계 인재들이 능력을 펼치는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영어능력의 중요성을 인식해 올해부터 영어면접을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사고력/문제해결력 측정을 위한 수학/과학관련 개인별 구술면접과 사회적 역량 관련 질문을 활용한 개인별 구술면접도 올해 역시 실시된다.

<GIST대학 180명 모집.. 기초교육학부 자유전공 선발>
GIST대학은 2018수시에서 180명 내외를 모집한다. 일반 125명, 학교장추천 30명, 고른기회 15명, 특기자 10명으로 나뉜다. 특기자를 제외한 나머지 전형별 전형방법은 동일하다. 1단계 서류100%로 4배수를 통과시킨 뒤 1단계성적70%와 면접30%를 합산하는 방식이다. 특기자의 경우 다단계 전형인 점에서 동일하지만 2단계에서 서류와 면접의 비중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은 종합평가 방식을 취한다.

서류평가에서 활용하는 서류는 학생부 자소서 추천서를 기본으로 하며 학종의 경우 자소서 증빙자료를 제출할 수 있다. 특기자의 경우 필수로 특기자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면접은 20분 내외의 시간동안 진행된다. 지원자의 내적역량과 전공수학능력을 평가한다는 목적이다.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 내용과 인성/가치관을 확인하며 수학/과학 구술면접도 실시한다.

GIST대학은 전 신입생을 학과/전공 구분 없이 기초교육학부로 선발한다. 2학년까지는 기초과학과 인문 사회과학 예술 체육 등의 기초학문을 배우다가 3학년에 진학하면서부터 세부전공을 선택하는 방식이다. 

<DGIST 2단계 미래면접/브레인면접으로 갈려>
DGIST는 올해 수시에서 210명 내외를 모집한다. 전형별로 보면 일반Ⅰ 140명, 추천 50명, 특기자 고른기회 각 10명이다. 모든 전형에서 1단계 서류100%로 3배수를 통과시킨 뒤 면접100%로 최종합격자를 가리는 방식이다. 

1단계 서류평가에서 활용하는 서류는 학생부 자소서 추천서다. 일반의 경우 1단계 결과에 따라 2단계에서 미래면접/브레인면접으로 나뉜다. 그룹토의는 공통적으로 실시하지만 미래면접에서는 개별면접, 브레인면접에서는 학업역량평가를 실시한다. 그룹토의는 DGIST 교육철학, 미래진로계획, 사회정의와 공익 등 DGIST만의 차별화된 주제로 다자간 토의형태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미래면접에서 실시하는 개별면접은 제출서류를 확인하고 탐구역량, 리더로서의 잠재력과 인성, DGIST 진학의지 등을 종합평가한다. 브레인면접의 학업역량평가는 제출서류 확인에 더해 수학과학적 학업역량과 탐구역량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특기자의 경우 특정분야의 영재성을 가진 학생이 지원가능한 전형이다. 서류평가에서 활용하는 요소는 학생부 자소서 추천서에 더해 우수성 입증자료도 제출할 수 있다. 면접의 경우 발표면접과 학업역량평가로 구성된다. 발표면접은 우수성 입증자료 발표를 통해 특정분야에 대한 영재성을 평가하는 면접이다. 학업역량평가는 제출서류를 확인하고 수학과학학업역량, 탐구역량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UNIST 100% 수시선발>
UNIST는 2018학년부터 정시선발을 폐지하고 100% 수시로 360명을 모집한다. 이공계특성화대학 가운데에서는 포스텍에 이어 정시모집을 실시하지 않는 두 번째 대학이다. UNIST는 이공계열뿐만 아니라 경영계열에서도 선발하는 특징이다. 문과 학생도 지원가능한 셈이다. 

전형별로 보면 일반 317명, 지역인재 23명, 창업인재 20명으로 나뉜다. 일반과 창업인재는 1단계 서류100%로 3.5배수 내외를 통과시킨 뒤 1단계성적50%와 면접50%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지원자는 학생부와 자소서를 필수로 제출하되 우수성 입증자료는 선택해 제출할 수 있다. 2단계 면접은 종합다면면접평가다. 지원계열 적합성과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는 계획이다.

창업인재는 특기자 성격의 전형이다. UNIST는 "수학/과학 관련 학업역량이 매우 우수하고 과학 기술/벤처경영의 융합을 통한 글로벌리더로서의 성장 비전을 가진 자로서 특정 분야에 우수한 결과물을 산출한 이력이 있는 자"를 선발한다고 밝히고 있다. 창업인재는 학생부와 자소서에 더해 교사추천서도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 지난해 2단계에서 실시하던 집단토론 면접평가는 폐지된다. 기존 실시하던 '종합다면면접평가'는 '종합다면심층면접평가'로 이름을 달리해 면접을 강화한다. UNIST 관계자는 "실제로 창업 의지가 있는지 전형 적합 여부를 중점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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