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삼육대는 서울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과 12일 삼육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산학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재육성 및 연구효율성 제고를 도모하고, 인적/물적 자원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합의했다.

구체적 협약 내용은 ▲연구 인력의 교류와 정보교환 ▲연구과제의 도출과 공동 및 위탁연구 수행 ▲현장실습 및 취업지원(인턴십) 활동의 장 제공 ▲상호 간 발전을 위한 인프라 공유 ▲기타 필요한 사항에 대한 협조 등이다. 협약서에 명시되지 않은 사항과 시행에 필요한 세부사항은 상호 협의해 별도로 정하게 된다.

오덕신 산학협력단장은 "삼육대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지원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며 "장애인 복지를 위해 대학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장순욱 관장은 "현장에서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새로운 삶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앞으로 삼육대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육대가 서울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과 12일 삼육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산학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삼육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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