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없이 참석가능'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내달 14일 원서접수를 앞둔 한성과고가 자기소개서 작성 설명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설명회는 29일 오전10시 한성과고 대강당인 인왕관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별도 사전신청은 필요하지 않지만 중3학년 학생만 입장할 수 있다. 

설명회는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원서접수 절차 안내 위주로 진행한다. 설명회장은 한성과고 지원을 희망하는 중3학년 학생만 입장이 가능해 신분확인을 위한 학생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학생증이 없는 경우 사진을 포함해 출력한 재학증명서로 대체할 수 있으며 중졸 검정고시 출신자는 검정고시 합격증 사본을 소지한다.

올해 한성과고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정원내 140명을 모집한다. 일반112명과 사회통합28명의 모집인원이다. 서울소재 중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상급학교 조기입학 자격을 부여받은 학생에 한해 중2학생도 지원가능하다. 내달 14일부터 온라인 원서 접수일정이 시작되며 서류제출은 28일부터 30일까지 가능하다. 

한성과고는 세종과고와 함께 서울권 과고의 양대 산맥 중 하나다. 2017대입에선 수시14명과 정시1명으로 서울대등록자 15명을 배출한 바 있다. 서울대는 물론 과고 입시의 중요잣대인 이공계특성화대 진학률도 우수한 편이다. 지난해는 전체 대입자원 113명 가운데 63명이 서울대를 포함한 4개 이공계특성화대(KAIST 포스텍 GIST대학 DGIST)에 등록해 55.8%의 진학률을 기록했다. KAIST 35명, 포스텍 6명, GIST대학 3명, DGIST 4명의 등록실적이다. 

내달 14일 원서접수를 앞둔 한성과고가 자기소개서 작성 설명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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