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대전/경남/부산교육청 박람회

[베리타스알파=김유진 기자] 7월2주차에는 숙명여대와 단국대의 자체 설명회가 있어 눈길을 끈다. 숙대와 단대는 모두 15일 교내에서 자체 설명회와 함께 1대1 상담을 실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설명회는 두 대학 모두 사전신청 없이 참가할 수 있지만, 숙대 개별상담은 온라인 사전 신청을 해야 한다. 7월2주차 지역별 교육청/지자체 설명회는 대전/경남/부산교육청이 주관하는 행사가 열린다. 모두 주말을 이용해 참석가능하다. 대전은 15일 수시지원전략설명회를, 경남과 부산은 15일,16일 이틀 동안 박람회를 진행한다. 경남과 부산은 각각 전국 84개교, 59개교를 초청해 관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풍성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학별 부스뿐만 아니라 모의면접 개별맞춤상담 서류컨설팅 전공체험 등이 마련돼 코앞으로 다가온 수시지원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여름방학 시작과 함께 고3 학생들은 본격적으로 수시준비에 들어간다. 설명회/박람회를 통해 전형안내를 접하기 보다 실질적인 자소서 작성 준비와 수시지원전략 마지막 점검을 해야하는 시기다. 8월까지 남아 있는 대학 자체 설명회에서는 각 대학이 강조하는 파이널 체크포인트나 지난해 입결을 공개하는지 확인하고 참석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지역별 지자체/교육청 주관 박람회에서는 지역별 진로진학 상담 교사단의 개별상담이나 모의면접 등의 기회가 있는지 미리 파악하고 자신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해야 한다. 

7월2주차에는 숙명여대와 단국대의 자체 설명회가 있어 눈길을 끈다. 숙대와 단대는 모두 15일 교내에서 자체 설명회와 함께 1대1 상담을 실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설명회는 두 대학 모두 사전신청 없이 참가할 수 있지만, 숙대 개별상담은 온라인 사전 신청을 해야 한다. /사진=숙명여대 제공

<숙대/단대 15일 자체 설명회.. 1대1상담 실시>
- 숙대, 사전신청자 100명 상담

숙대는 15일 오후1시부터 2시까지 교내 백주년기념관 2층 컨벤션센터에서 2018 수시입학설명회를 연다. 오후1시10분부터 25분까지 대학소개를 시작으로, 오후1시25분부터 2시까지 올해 수시모집 전형 안내와 전년도 수시모집 전형결과를 공개한다. 전년도 합격자 기준 내신평균, 지원전략 수립 시 유의할 점 등이 다뤄진다. 설명회가 종료된 오후2시부터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1대1 개별상담이 진행된다. 온라인 사전신청자 100명 대상이다. 숙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중이다. 

입학설명회만 참가할 경우 별도의 사전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된다. 개별상담을 신청하지 않은 참가자는 설명회 종료 후 학종과 논술 특강을 들을 수 있다. 특강은 자기소개서 작성방법과 평가방법, 면접준비 요령, 논술 출제경향 등을 다룰 예정이다. 

숙대는 선착순 접수로 인해 개별상담을 신청하지 못한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입학정보센터 전화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전화상담은 평일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운영한다. 내달 2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대교협 수시박람회 부스에서 진행되는 개별상담을 이용할 수도 있으니 일정을 체크해 두는 것이 좋다.  

- 단대(죽전캠), 사전신청 없음.. 학생부 지참
단국대는 15일 오후1시부터 6시까지 죽전캠 법학관과 대학원동 319호에서 2018 수시설명회를 진행한다. 사전신청과 인원제한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설명회와 함께 1대1 상담도 진행한다. 상담 역시 인원제한이 없다. 현장에서 희망자 모두에게 상담을 실시한다. 단, 시간적 제약을 고려해 오후6시까지만 진행된다. 

상담을 희망할 경우 학생부를 지참하는 것이 좋다. 정성평가 되는 학종 특성을 고려해  
원서접수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자신의 학생부를 바탕으로 설명회와 상담 내용을 숙지해야 자신에게 맞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 대전교육청, 맞춤지원전략 안내
15일에는 대전교육청이 주관하는 ‘2018학년 대입 수시지원 전략 설명회’도 열린다. 설명회는 오후2시부터 대전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설명회는 수시모집 맞춤형지원전략, 대전/충청권 수시지원전략, 학종 자소서 준비 특강으로 구성돼 대전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가 있을 전망이다. 

<주말, 경남/부산교육청 박람회>
- 경남교육청, 전국 84개교 참가

경남교육청은 15,16일 이틀간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제7회 아이좋아 대학진학 박람회’를 실시한다. 박람회는 12개의 주제관과 6개의 어울림마당이 다채롭게 구성된다. 12개 주제관 중에는 고교생 대상으로 대학정보관 전공체험관 전형/학과정보관 학종토크관 진학멘토링관 맞춤상담관 학생부종합관(서류컨설팅관/심층면접관) 대입정보특강관의 8개관이 운영된다.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미리 관심있는 주제관의 위치와 스케줄을 파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대학정보관과 전공체험관만 온라인 사전 신청 없이 참가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전형/학과정보관 학종토크관 진학멘토링관 대입정보특강관은 1일부터 4일까지 온라인 사전 신청자를 받았다. 맞춤형상담관은 상담카드를 다운로드 받아 미리 업로드 한 뒤 박람회 참석 당일 학생부, 모의고사 성적표 등 상담 참고자료를 지참해야 한다. 학생부종합관은 자소서를 미리 업로드 하지 않으면 참가할 수 없다. 박람회 당일에는 학생부를 필참해야 한다. 맞춤상담관과 학생부종합관은 상담카드/자소서 업로드 기간은 6일 오전9시부터 8일 오후6시까지였다. 

박람회에는 수도권 39개대학, 영남권을 포함한 비수도권 45개대학, 총 84개대학이 참여한다. 박람회 참가교는 ▲수도권지역 가천대 가톨릭대 건국대 건국대(글로컬) 경기대 경인교육대 경희대 고려대 광운대 국민대 단국대 덕성여대 동국대 동국대(경주) 동덕여대 명지대 상명대 서강대 서울과기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숙명여대 숭실대 아주대 연세대 연세대(원주) 이화여대 인천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기술교대 한국산업기술대 한국외대 한국항공대 한양대 한양대(ERICA) 홍익대 ▲비수도권지역 가야대 경남과기대 경남대 경북대 경상대 경성대 경운대 경일대 계명대 공주대 고신대 금오공대 대구가톨릭대 DGIST 대구교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동명대 동서대 동아대 동양대 동의대 부경대 부산가톨릭대 부산교대 부산대 부산외대 순천대 신라대 안동대 영남대 영산대 울산대 UNIST 인제대 전남대 제주대 진주교대 창신대 창원대 POSTECH KAIST 한국교원대 한국국제대 한동대다.  

- 부산교육청, 전국 59개교 참가
부산교육청도 15,16일 이틀에 걸쳐 ‘2017 부산진로진학박람회’를 진행한다.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을 방문하면 된다. 진로교육지원센터관 진로맞춤형진로체험관 대학정보관 입시설명회관 모의면접관 대면상담관 학생부종합관 등 경남교육청 박람회 못지않게 다양한 프로그램이 계획돼 있다. 

진로교육지원센터관 대학정보관 대면상담관 모의면접관에 한해서만 사전 참가신청자에 한해서만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입시설명회관은 박람회 당일 배부되는 입장권을 받아야 참가할 수 있다. 입장권은 행사당일 오전9시, 오후1시 두 차례 로비 안내데스크에서 배부된다. 

박람회에는 전국 59개대학을 비롯해, 한국해양수산연구원 해양환경교육원 사관학교 동남지방통계청 국가기록원 등의 공공기관도 참여해 학생들의 진로직업체험의 기회를 돕는다. 박람회에 참가하는 59개교는 ▲서울지역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외대 한양대 ▲부산지역 경성대 고신대 동명대동서대 동아대 동의대 부경대 부산가톨릭대 부산교대 부산대 부산외대 신라대 영산대 인제대 한국해양대 경남정보대 대동대 동부산대동의과학대 동주대 부산경상대 부산과학기술대 부산여대 부산예술대 춘해보건대 ▲이공계특성화대 GIST대학 DGIST UNIST 포스텍 ▲특수목적대 육군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 진주교대 한국전통문화대 ▲기타 가야대 경남과학기술대 경남대 경상대 부산장신대 울산대 제주대 창신대 한국국제대 인천글로벌캠퍼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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