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명 모집에 총 400명 지원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동국대는 7일 2018학년 신입생 수시모집 재외국민 특별전형 원서접수 마감 결과 54명 모집에 총 400명이 지원해 7.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모집단위별로는 자연계가 8.27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인문계 7.14대 1, 예능계 6대 1 순이었다. 학과별 지원율은 의생명공학과가 13대 1로 가장 높았고, 회계학과와 컴퓨터공학전공이 각각 11대 1, 산업시스템공학과가 10대 1로 뒤를 이었다.

입학처는 15일 필답고사를 통해 1단계 합격자를 선발하고, 22일 면접고사를 거쳐 내달 30일 최초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1단계 필답고사 성적으로 5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와 면접고사 30%를 반영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필답고사는 객관식 4지선다형으로 출제된다. 인문계와 영화영상학과의 경우 영어 50%, 국어 50%를 합산해 반영하며 자연계는 영어 50%와 수학 50%를 반영한다. 면접고사는 일반면접으로 진행된다.

동국대 재외국민 특별전형은 ▲외국근무 재외국민의 자녀 ▲기타 재외국민 자녀 ▲외국 영주교포의 자녀 ▲외국국적 취득 외국인 학생 등을 정원 외로 54명 선발하고, ▲12년 해외 전 교육과정 이수자(재외국민) ▲새터민(북한이탈주민) 전형 역시 정원 외로 각각 80명씩 선발한다.

'동국대 2018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재외국민 특별전형' 원서접수 마감 결과, 54명 모집에 총 400명이 지원해 7.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진=동국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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