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국민대는 창업지원단이 3일 국민대 학술회의장에서 2017 국민대 글로벌 창업캠프(이하 K-GEB) 개회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창업지원단이 주최하는 행사는 글로벌 창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활성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 K-GEB는 재학생과 세계 각지 예비 창업 학생이 하나의 팀이 되어 4주간 창업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6개의 팀이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각 팀은 전문 멘토단의 교육을 받아 창업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제품 제작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창업과 관련된 전반적인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강시우 창업진흥원장은 "국민대가 진행하는 이번 K-GEB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예비 창업가들이 세계 경제를 이끄는 글로벌 CEO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국가차원에서도 이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경우 대외협력부총장은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상상에 그쳤던 일들이 현실이 되고 있을 만큼 세계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K-GEB 프로그램은 참여한 학생들이 창업 관련 글로벌 실무능력과 팀워크 마인드를 배양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김하연 기자
hayeon@verita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