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대상 학종 특강도 실시

[베리타스알파=김유진 기자] 명지대가 고3 수험생들의 학종 면접 준비를 돕고 공교육 내실화에 기여하는 데 나선다. 명지대는 내달 25일 고3학생 350명을 대상으로 2차 ‘MJ모의전형’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MJ모의전형은 명지대의 모의면접 프로그램이다.  

신청은 6일 오후2시부터 7일 오후5시까지다.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신청 시 자기소개서와 학생부 사본을 제출해야 한다. 자소서는 대교협 공통문항을 활용하며, 10일 오전10시까지 수정할 수 있다. 폭 넓은 기회제공을 위해 고교별 참가인원을 5명으로 제한한다. 지난달 6일 실시된 1차 모의전형 참가자의 신청은 제한된다. 

진행방식은 실제 면접과 동일하다. 2명의 입학사정관이 신청 시 제출한 학생부와 자소서를 기반으로 학생 1명을 평가하는 2인1조 방식으로 진행된다. 면접시간은 1인당 10분 내외며, 개별면접 후 피드백도 제공할 예정이다. 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3시까지다. 오전/오후를 구분해 각 20개팀의 면접을 실시한다. 

모의면접이 전체 모집단위를 대상으로 실시되지 않는다는 데 유의할 필요가 있다. 이번 모의면접은 국어국문 중어중문 일어일문 영어영문 아랍지역 사학 문헌정보 미술사학 철학 행정 경제 정외 디지털미디어 아동 청소년지도 경영 국제통상 경영정보 법 전공자유(인문/자연) 디지털콘텐츠디자인 융합소프트웨어 수학 물리 화학 식품영양 생명과학정보 전기공 전자공 화학공 신소재공 환경에너지공 컴퓨터공 토목환경공 교통공 기계공 산업경영공 정보통신공의 39개 모집단위만 대상으로 한다. 문예창작 융합전공(인문) 예술체육대학 등 예체능계열 모집단위와 건축대학 국제학부 등은 모의면접 대상에서 제외된다. 

명지대가 내달 25일 2차 ‘MJ모의전형’을 실시한다. 고3학생 350명 대상이다. 신청은 6일 오후2시부터 7일 오후5시까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모의면접을 통해 사교육 도움 없이 학종 면접 준비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명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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