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아카데미 6일 경상대 초청

[베리타스알파=김유진 기자] 7월1주차에는 어느 설명회에 주목해야할까. 이번주에는 세 개의 설명회가 예정돼 있다. 상위권 대학 중에서는 경희대가 서울지역 교사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실시한다. 지역별 설명회로는 진주아카데미가 4일 한국국제대, 6일 경상대를 초청해 설명회 진행한다. 경희대 교사대상 설명회는 아직 신청이 가능하니 경희대 수시 진학지도의 유용한 정보를 얻고자 하는 교사는 설명회 참석을 고려해 볼만 하다. 진주아카데미는 사전신청 없이 참석가능하다. 

대입설명회는 보통 4~6월에 집중적으로 열린다. 고3 새 학기 시작과 함께 대학 교육청/지자체 등이 앞 다투어 올해 전형안내에 나선다. 고교에서도 대학에 고교방문설명회를 적극적으로 신청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7~8월에는 여름방학이 시작되며 본격적인 수시원서접수 준비에 들어간다. 설명회 개최도 소강상태에 들어가기 시작한다. 수시원서접수 직전 대학이 주최하는 파이널 설명회와 몇몇 교육청/지자체의 대입박람회만이 남아있다. 7월1주차에는 지금까지 파악한 관심대학의 전형별 특징을 정리하고 서류준비를 하며 ‘숨고르기’하는 시간으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7월1주차에는 경희대와 진주아카데미가 설명회를 진행한다. 경희대는 6일 교사대상 설명회를 서울캠 오비스홀에서 연다. 진주아카데미는 4일 한국국제대, 6일 경상대를 초청해 관내 학생/학부모의 전형이해를 돕는다. /사진=경희대 제공

<경희대, 교사대상 설명회 6일>
경희대는 6일 오후6시 서울캠 오비스홀에서 12번째 교사대상 입학설명회와 간담회를 진행한다. 경희대는 4월부터 전북 대구/경북 경남 울산 부산 광주 대전 강원 인천 제주 경기의 11개지역을 순회하며 교사대상 설명회를 실시했다. 여름방학을 앞두고 실시되는 만큼 교사들의 수시지원전략수립과 진학지도상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전형안내와 함께 지난해 학종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다. 

설명회 신청이 아직 열려있는 상태다. 입학처 홈페이지 신청 팝업을 통해 학교명, 학교주소, 신청자 이름, 직위 연락처 등을 입력하면 된다. 신청자 포함 5명까지 함께 신청할 수 있다. 

경희대는 22일 학생/학부모 대상 설명회도 계획하고 있다. 서울캠 평화의 전당에서 오후2시에 열린다. 경희대가 주관하는 사실상 마지막 수시설명회다. 안타깝게도 학생/학부모 대상 설명회는 신청이 마감된 상태다. 신청을 못 했지만 참석을 희망할 경우 입학처에 문의해 보거나 설명회 당일 현장을 방문해 보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다. 경희대 평화의 전당은 대규모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현장상황에 따라 설명회 미신청자도 참석을 타진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진주아카데미, 4일 한국국제대/6일 경상대 초청>
진주아카데미는 이번주 한국국제대와 경상대를 초청한다. 한국국제대는 4일 오후7시 진주아카데미 강의실, 경상대는 6일 오후7시 청소년수련관 다목적강당에서 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는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참석할 수 있다. 

한편, 진주아카데미는 10일부터 17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1대1 개별상담 신청을 받는다. 선착순 50명까지 접수할 수 있다. 18일부터 25일까지는 고교별 단체접수를 받는다. 학교당 1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상담은 수시설명회와 함께 진행된다. 올해 수시전형에 관한 전반적인 안내 후 현직교사가 1대1 맞춤상담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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