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7일 개별상담 선착순 접수

[베리타스알파=김유진 기자] 성균관대가 수시원서접수 전 마지막 입학설명회를 수원과 서울에서 실시한다. 수원은 8월19일 성대 자연과학캠 대강당, 서울은 8월20일 63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별도의 사전 신청은 없지만, 장소규모에 따라 수원 500명, 서울 2000명이 참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설명회 후에는 개별상담이 실시된다. 개별상담은 사전신청이 필요하다.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내달 17일 오전10시부터 21일 오후5시까지 수원 300명, 서울 400명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설명회는 안성진 입학처장의 설명으로 수원과 서울 동일하게 진행된다. 올해 전형안내와 함께 전년도 입시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성대는 4월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설명회에서 전형별 충원율과 모집단위별 등록자 내신등급 분포를 공개하며 수요친화적 모습을 보였다. 김한기 입학팀장은 “이번 설명회에서는 수시 원서접수 전 마지막 설명회인만큼, 추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서접수 전 마지막 지원전략을 점검하는 데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별상담은 학생부를 기반으로 15분 정도 진행된다. 4월설명회에서는 FAQ시간을 마련했지만, 이번에는 FAQ시간을 없애고 개별상담시간을 늘렸다. 학생부를 참고해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설명회 참가 전 자신의 학생부, 자소서 등 서류내용을 꼼꼼히 체크하고 가는 것이 필요하다.

2018학년 총 3553명을 모집하는 성균관대는 수시에서 2836명, 정시에서 717명을 선발하며, 수시 선발비중을 지난해 74.6%에서 79.8%로 확대했다. 수시확대는 학종이 견인한다. 올해 학종 모집인원은 1576명(44.3%)으로, 성균인재 874명(24.5%), 글로벌인재 662명(18.6%), 고른기회 40명(1.1%)을 뽑는다. 성균인재 글로벌인재(의예 교육학 한문교육 수학교육 컴퓨터교육 영상학 스포츠과학 제외) 고른기회는 서류100%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글로벌인재(의예 교육학 한문교육 수학교육 컴퓨터교육 영상학 스포츠과학)은 1단계 서류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2단계 면접대상자로 선발, 1단계성적80%와 면접20%를 합산한다. 910명(27.1%)을 선발하는 논술우수는 학생부40%와 논술고사60%를 반영한다. 올해 신설된 소프트웨어과학인재는 소프트웨어학과 60명을 선발한다. 학종과 마찬가지로 서류평가100%로 운영된다. 

성대가 수시원서접수 전 마지막 입학설명회를 서울과 수원에서 개최한다. 수원은 8월19일 성대 자연과학캠 대강당, 서울은 8월20일 63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별도의 사전 신청은 없지만, 장소규모에 따라 수원 500명, 서울 2000명이 참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4월설명회 모습. /사진=성균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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