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서울대는 27일 문화관 중강당에서 '서울대 국제하계강좌 입학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서울대 황인규 기획부총장은 축사에서 "세계 40여 개국에서 본교 국제하계강좌를 수강하기 위해 온 학생들을 환영한다"며 "하계강좌 동안 스스로 준비해 열정적으로 배우고, 도전하며, 차별화된 많은 본교 교육 및 문화에 대한 경험을 통해 한 단계 더 세계시민으로서 성숙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대 국제하계강좌는 해외대학에 재학중인 학생들이 방학기간을 활용해 서울대에서 교과과정 이수 및 문화체험에 참여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2007년 시작돼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했다. 약 32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올해 프로그램은 동아시아 정치경제 한국의 사회문화 및 한국어, 한국 역사 등 총 28개 교과목이 개설돼 27일부터 내달 29일까지 진행되며 DMZ 탐방, 한국 뮤지컬 관람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한다.

서울대가 27일 문화관 중강당에서 '서울대 국제하계강좌 입학식'을 가졌다. /사진=서울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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