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200명 고2 120명.. 면접 동영상 8월초 공개

[베리타스알파=김유진 기자] 경인교대가 내달 25일 고1,2학년을 대상으로 모의면접 ‘with GINUE'를 실시한다. 수시에서 교직심층면접을 실시하는 경인교대는 개인면접과 집단면접을 치른다. 모의면접을 통해 고1은 집단면접만, 고2는 개인면접과 집단면접 모두를 경험해 볼 수 있다. 대상은 고1 200명, 고2 120명이며,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중이다. 고2는 30일까지 신청을 받은 후, 지원동기 등을 기반으로 120명을 선발한다. 고1은 현재 선착순 신청이 마감된 상태다. 경인교대는 모의면접에 선발되지 못한 고1,2학생들과 올해 입시를 치를 고3학생들을 위해 면접진행방식을 재현한 동영상을 8월초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의면접 'with GINUE'는 내달 25일 경인교대 인천캠 인문사회관 139호에서 열린다. 고2는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 고1은 오후1시부터 3시30분까지 각각 모의면접을 진행한다. 모의면접과 함께 자소서작성법특강도 진행한다. 내년 입시를 치러야 하는 고2학생에게는 2019 입학전형 안내와 대학강의체험, 재학생 멘토링도 제공해 경인교대 입시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경인교대가 내달 25일 고1,2학년을 대상으로 모의면접 ‘with GINUE'를 실시한다. 대상은 고1 200명, 고2 120명이며,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중이다. 고2는 30일까지 신청을 받은 후, 지원동기 등을 기반으로 120명을 선발한다. 고1은 현재 선착순 신청이 마감된 상태다. /사진=경인교대 제공

모의면접은 실제 면접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인교대는 수시 학종에서 1단계 서류평가 100%를 통해 2단계 교직심층면접 대상자를 선발한다. 면접평가 반영비율은 30%다. 최종 합격자는 1단계 서류평가70%와 2단계 면접평가 30%를 합산해 결정된다. 2단계 교직심층면접은 개인면접과 집단면접으로 구성된다. 개인면접은 개인별로 10분 내외동안 학생부와 자소서 기재 내용을 확인함으로써 교직인성과 교직적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집단면접은 조별 35분 내외 동안 협동심, 리더십, 창의적 문제해결능력, 의사소통능력을 평가한다. 대학 자체 개발 면접문항을 활용해 다수의 수험생이 상호간의 의사소통을 통해 배려하며 토의하고, 모두가 공감하는 합리적인 방향으로 논의를 이끌어가는 공감토의방식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발표하는 과정에서 교직인성과 교직적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고2학생의 경우 실제 면접과 동일하게 개인면접과 집단면접을 모두 실시하지만, 고1학생은 집단면접만 진행한다. 신청자 중 집단면접 참가 희망자 6명을 선발해 공개면접 형식으로 집단면접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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