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숙명여대는 부설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가 26일 ‘제10회 아시아 에스코피에 주니어 요리대회’ 한국 대표 선발전을 연다고 이날 밝혔다. 

에스코피에 주니어 요리대회는 '현대 프랑스 요리의 제왕'이라 칭송받는 조르주 오귀스트 에스코피에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매년 만 24세 미만의 젊은 요리사를 대상으로 개최된다. 대회를 통해 정통 프랑스 요리를 계승 및 발전시킬 수 있는 역량 있는 젊은 인재를 발굴 및 양성한다.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 대표 선발전을 후원 및 개최한다.

올해 대회는 ‘한식의 요소가 가미된 창작 양갈비 메뉴’를 주제로 다루기 까다로운 식재료 중 하나인 양갈비를 완벽하게 요리하는 법을 심사한다. 한국 대표로 선발된 주니어 셰프는 9월 홍콩에서 진행되는 2017 아시아 에스코피에 주니어 요리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아시아 8개국(중국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한국 태국 필리핀 베트남)에서 선발된 각국 국가대표들과 함께 아시아 최종 우승자의 자리를 두고 최종 경쟁을 하게 된다.

숙명여대 부설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가 26일 ‘제10회 아시아 에스코피에 주니어 요리대회’한국 대표 선발전을 연다. /사진=숙명여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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