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서울여대는 22일 서울여대 학생누리관 이벤트홀에서 중소기업연구원과 한국씨티은행이 공동 운영하고 씨티재단이 후원하는 '제10기 Citi-KOSBI 여성기업아카데미' 수료식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수료식에는 서울여대 노용환 산학협력단장, 전인우 중소기업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을 비롯해 수료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Citi-KOSBI 여성기업아카데미'는 여성기업 CEO 및 여대생 예비창업자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중소기업연구원과 한국씨티은행이 씨티재단의 후원을 받아 2008년부터 10년째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아카데미는 3월부터 총 15주간 서울여대에서 '창업을 통한 인생설계'라는 창업 관련 정규 교과목 형태로 운영됐으며, 총 51명이 과정을 수료했다.

교육과정은 ▲소비자 이해하기 ▲자금조달 전략 등 여성 CEO의 기본소양 함양을 위한 기초강좌와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고객관리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미국 기업가정신 등과 같은 전문강좌로 구성돼 창업에 관심있는 여학생과 여성 중소기업인들에게 특화된 교육을 제공했다.

2월 산학협력 중장기 발전계획을 마련해 산학협력 중심으로 교육체질을 개선하고 지역연계 산학협력을 추구하고 있는 서울여대는 이번 'Citi-KOSBI 여성기업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여성 CEO들과 함께 창업과 관련된 수업을 들으며, 창업의 이론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노하우를 배워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서울여대가 22일 서울여대 학생누리관 이벤트홀에서 중소기업연구원과 한국씨티은행이 공동 운영하고 씨티재단이 후원하는 '제10기 Citi-KOSBI 여성기업아카데미' 수료식을 실시했다. /사진=서울여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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