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충북교육청은 충북에너지고가 충북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23일 충북에너지고 새암관에서 '충북 영마이스터 Job Festival 2017' 채용 박람회를 실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채용박람회는 마이스터 고교 기술인재들과 채용 수요가 있는 기업을 연결해 줌으로써 학생들에게 우수한 취업처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참여 기업은 코웨이 상생협력센터 소속 우수협력사 10개 기업과 마이스터 기술인재 채용을 희망한 5개 기업으로 총 15개 기업이다.

박람회에서는 기업 설명회 진행 후 기업 부스 별 개별면접이 진행됐다. 면접은 연구분야 생산/관리, 유지/보수 등 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직무에 대해 이뤄졌다. 그 결과 15개 참여 업체로부터 총 25명 이상의 마이스터고 학생이 채용됐다. 2015년에는 8명, 지난해에는 15명이 채용된 바 있다.

충북에너지고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마이스터고 학생과 기업 모두에게 희망과 기회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기업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채용 축제로 발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에너지고는 2013년 개교 이래 '바른 품성과 창의력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 육성'을 교육목표로 현재 '차세대 전지분야 영마이스터 육성'을 위해 노력중이다. 올해 시험연구원 LH공사 한전KPS 외 우수 중소기업 등에 많은 학생들이 채용이 확정되기도 했다.

충북에너지고가 충북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23일 충북에너지고 새암관에서 '충북 영마이스터 Job Festival 2017' 채용 박람회를 실시했다. /사진=충북에너지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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