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전남대는 2, 3일 전남대 경영대 CBA홀에서 2017년 한국지역개발학회 춘계종합학술대회가 열렸다고 21일 밝혔다. 

전남대 지역개발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학술대회는 ‘글로컬 패러다임 변화와 지역혁신’을 주제로 전국의 지역개발 분야 석학들과 대학원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병석 총장의 환영사와 박성수 광주전남연구원장의 ‘남도의 밝은 미래를 위하여’라는 기조발표에 이어 6개 주제의 기획세션 및 6개 분야의 석박사세션이 진행됐다. 기획세션은 최근 ‘지역개발’ 분야에서 부각되고 있는 ‘사회적경제’ ‘ICT’ ‘미래 농촌정책’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논의의 장이 펼쳐졌으며, 석박사세션에서는 6개 주제 30팀이 연구성과를 교류하는 기회를 가졌다.

석박사세션에 참여한 전남대 대학원 지역개발학과 석사과정 김주진 학생은 ‘관광개발사업의 인지성이 배후지역주민의 태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정병석 총장은  “경계가 무의미해진 4차 산업혁명시대는 지역에 절호의 기회가 되고 있다”며“가장 지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라는 말이 있듯 지역성을 강화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세계화를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2, 3일 전남대 경영대 CBA홀에서 2017년 한국지역개발학회 춘계종합학술대회가 열렸다. /사진=전남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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