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국민대는 금융보안원과 20일 국민대 본부관 대회의실에서 금융권 정보보호 연구협력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 기관은 ▲금융보안 연구협력 및 기술자문▲금융보안 전문인력 양성 ▲금융보안 관련 상호 주관 행사 참여 및 지원 ▲대국민 금융보안 인식제고 활동 등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차세대 금융서비스 환경의 주요 보안 위협으로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부채널 분석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국민대 정보보안암호수학과 의 우수한 교수진과 금융보안원의 핀테크 보안기술 역량이 합쳐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대는 금융보안원과 20일 국민대 본부관 대회의실에서 금융권 정보보호 연구협력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국민대 제공

국민대 유지수 총장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초연결시대가 우리 앞에 훌쩍 다가온 만큼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스마트폰, IC카드 등 다양한 스마트 디바이스의 안전성과 보안성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국민대와 금융보안원이 스마트 기기 보안 분야에서 힘을 합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금융보안원 허창언 원장은 "국민대 학생들이 창의적인 차세대 융합보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금융보안원의 인턴십 프로그램, 대학생 금융보안캠프, 금융 정보보호 공모전 등의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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