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한국과학영재학교(이하 한국영재)는 19일 한국영재 본관에서 2017 세계과학영재대회(ISSF 2017) 개막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제13회를 맞는 ISSF는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과학영재교육기관의 학생, 교사, 교장단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 학술, 문화 교류 행사다. 한국영재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KAIST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총 21개국 37개 기관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ISSF는 국제 과학교육 협의체(ISSN)가 주축이 되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미국, 중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일본, 싱가포르, 케냐, 이란 등 5대륙 21개국 37개 세계 유수의 과학영재기관 학생 180여 명, 교장 및 인솔교사 80여 명 등 총 260여 명이 참가, 4박5일간 일정으로 열린다.

정윤 교장은 “KSA가 ISSF 2017 개최를 통해 전 세계 과학 영재들의 협력과 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KSA의 국제화 역량 제고를 통한 세계 선두 도약에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과학영재학교는 19일 한국영재 본관에서 2017 세계과학영재대회 개막식을 가졌다. /사진=한국과학영재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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