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삼육대는 평생교육원이 13일 삼육대 다니엘관에서 노원구와 함께하는 '융합과학으로의 초대'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개강식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노원구민들의 평생학습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삼육대 교수들의 재능기부로 13일부터 내달4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진행된다.

개강식에 참석한 삼육대 김성익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사고의 전환이 가장 중요하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지식의 동향만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창조적인 삶을 살 수 있을까 고민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육대 평생교육원이 13일 삼육대 다니엘관에서 노원구와 함께하는 '융합과학으로의 초대'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개강식을 열었다. /사진=삼육대 제공

개강식에 이어 삼육대 동물생명자원학과 이상진 교수가 '복제동물의 세계'를 주제로 첫 특강을 진행했다. 이상진 교수는 "막연하게 알았던 첨단과학기술들을 실생활에서 느껴보고, 그 특징과 장/단점을 알아보면서 도덕적 합리성과 사회적, 경제적 가치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칼라이미지로 보는 디자인 세계(박유선 교수) ▲세상을 바꾸는 작은 세계로의 여행(고원배 교수) ▲도시정원 디자인(류병열 교수) ▲'미생물' 우리의 적인가? 친구인가?(최성숙 교수) ▲약(藥)이 되고 식(食)이 되는 식물(임동술 교수) ▲생명과 삶 (김현희 교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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