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제주대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이 5일 메종글래드제주에서 2017학년도 1학기 캡스톤디자인 결과발표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도내 유관 관계자 및 기업들이 참석한 행사에서 바이오 ․ 에너지신산업 ․ 스마트관광 3개 분야에 95개 아이템들이 전시됐으며, 14개의 아이템에 대한 총 16건의 캡스톤옥션을 투자받았다.

결과발표회 전시 부문 대상은‘알코올센서를 이용한 부패 감귤 검출’을 주제로 감귤박스를 열어보지 않아도 부패한 감귤을 검출할 수 있는 기계를 개발한‘전규리팀’이 받았다. 발표부문 대상은‘제주 치매환자 진단, 예방 및 치료를 위한 MR(융합현실)기기 디자인’을 개발한 ADMR팀이 수상했다.

부대행사로 학생들의 아이템에 대한 권리보호를 위해‘지식재산권 상담부스’가 운영됐으며 우수인재 발굴을 위한‘리버스잡페어’가 진행돼 37개의 기업에서 49명의 학생들과 현장실습 취업상담을 진행했다.

LINC+사업단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전공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 가는 캡스톤디자인의 기본은 지키되 지역적 특성에 따라 발생하는 문제들을 공유하고 지역단체와 함께 해결해 나가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캡스톤디자인’으로 발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단이 5일 메종글래드제주에서 2017학년도 1학기 캡스톤디자인 결과발표회를 가졌다. /사진=제주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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