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두산 베어스가 김재환의 멀티홈런에 힘입어 한화에 승리했다.

두산은 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한화 이글스에 8-6으로 이기며 2연패를 설욕했다.

두산 선발 유희관은 7과2/3이닝 동안 홈런 2개, 안타 11개를 맞고 6실점(5자책)했으나 5승(1패)째를 따내며 한화 킬러의 면모를 과시했다. 유희관은 한화를 상대로 통산 스무 경기에 패배 없이 10승을 기록중이다.

두산은 4번타자 김재환이 맹활약했다.1회(2점)와 7회(1점) 홈런포를 기록하고, 3회 안타, 5회 2루타를 치며 5타수 4안타 4타점 2득점을 올렸다.

두산은 시즌 27승1무22패로 순위는 3위를 유지했다. 한화는 최근 4연승을 마치며 22승30패로 8위에 머물렀다.

 

두산 김재환. /사진=SBS Sport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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