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상명대는 한일문화콘텐츠학과가 29일 밀레니엄관 국제회의실에서 일본 전통문화인 '다도'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행사에선 일본 다도 250년 명가인 하야미 유파의 7대 계승자인 하야미 소가쿠(速水宗樂)씨가 직접 다도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야미 소가쿠씨는 학생들에게 "다도는 사람, 자연, 사물에 대해 한 잔의 차를 마시는 감사의 마음 안에서 아름다움과 조화를 추구하는 마음가짐이"라고 설명했다.

행사 1부는 홍성태 교학부총장과 교직원, 학생 100여 명이 참석해 일본 전통 다도 해설 및 체험시간으로 진행했으며, 2부는 국제교류기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종희 행정대외부총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일본 전통 다도 체험과 한일교류 활성화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상명대 한일문화콘텐츠학과는 29일 밀레니엄관 국제회의실에서 일본 전통문화인 '다도'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사진=상명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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