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롯데 자이언츠에게 2-13으로 승리하며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가져왔다.

삼성은 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13-2로 이겼다. 3연전 첫 날인 지난달30일에는 롯데 박세웅의 호투에 막혀 0-1로 졌지만 전날(지난달31일) 11-4로 이긴 뒤 2연승 하며 롯데와의 시즌 상대 전적도 3승 3패로 균형을 맞췄다.

3번 타자 우익수로 나선 구자욱이 맹활약했다. 구자욱은 2점 홈런를 포함한 5타수 4안타 6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우완 사이드암 우규민의 호투도 돋보였다. 우규민은 7이닝 동안 5피안타 1볼넷 2탈삼진을 기록하며 2실점으로 막아 시즌 3승(2패)째를 기록했다.

롯데는 선발 닉 애디튼가 4⅓이닝 동안 7안타와 볼넷 하나를 내주고 7실점으로 부진해 시즌 6패(2승)째를 당했다.

 

삼성 우규민. /사진=SPOTV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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